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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살에 182만 유튜버가 되었습니다

독학으로 시작한 유튜브를 브랜드로 만든 08년생의 기록

by 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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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단, 소속 없이 자신을 설명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08년생 크리에이터 홍수혜입니다. 저는 호기심이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은 사람이에요. 키가 180cm로 아주 큰 편이라, 한때 모델에 도전하기도 했고요. 지난해에는 직접 녹음한 싱글 앨범도 발매했어요. 열네 살에 중학교를 자퇴했고, 지난해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취득했습니다.


지금은 두 살 터울의 오빠와 함께 남매 유튜브 채널 '욘니와 치애'를 운영하고 있어요. 벌써 182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하고 있는데요. 저는 주로 영상 기획과 편집을 담당합니다. 이와 동시에,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N잡러'이기도 해요.






Q. 아주 어린 나이에 유튜브를 시작하셨다고요. 유튜브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2018년에 유튜브를 시작했는데요. 당시 저는 11살, 오빠는 13살이었어요. 한창 유튜브 붐이 일어났던 시기라, 주변에도 개인 유튜브 채널을 만드는 분들이 많았어요. 꼭 거창한 기획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보여주는 게 유행이던 시기였죠.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서로의 취미를 응원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20250908_113659.png 유튜브를 처음 시작할 당시의 모습


그래서 오빠와 저도 큰 뜻 없이 각자 소소한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죠. 당시에 오빠는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소개하는 영상을 주로 올렸는데, 손만 나오게 촬영해도 '손이 왜 그렇게 생겼냐', '외계인 같다'라는 식의 악플이 달렸어요.


오빠가 소아조로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거든요. 신체가 빠르게 노화하는 희귀 질환이라서, 외모가 조금 눈에 띄어요. 국내에 이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오빠 한 명뿐인데요. 그래서 사람들이 더더욱 무지했던 거죠. 영상을 올리면 자꾸 악플이 달린다고 오빠가 하소연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조언했어요. 이상할 것도 잘못한 것도 없으니 오히려 당당하게 얼굴을 드러내라고요.


만약 본격적으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다면 제가 편집을 도와주겠다고 했어요. 그렇게 오빠는 큰 결심을 하고, 저와 함께 채널을 열었어요. 먹방이나 노래 부르기처럼 좋아하는 일들을 조금씩 찍어 올리기 시작했죠. 그렇게 꾸준히 일상을 공유하다 보니,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하나둘씩 늘어갔어요.






Q. 11살에 유튜브를 시작했다니, 채널과 함께 성장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네요! 영상 기획과 편집은 계속 혼자 공부해 나가신 건가요?


영상 편집은 스마트폰 앱으로 간단하게 시작했어요. 채널 개설 1년이 넘도록 스마트폰만으로 유튜브를 운영한 거죠. 그러다가 팬데믹이 왔는데, 사람들이 온라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 시기에 구독자가 빠르게 늘었어요.


채널이 성장할수록, 더 좋은 영상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도 커졌죠. 이를 계기로 컴퓨터 영상 편집을 독학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혼자 영상을 만들고 기획하다가, 15살이 되었을 무렵 1년 정도 파이널컷 과외를 받았습니다. 중학교를 자퇴하면서 여유 시간이 생겼거든요.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영상 편집에 대해 깊이 배울 기회였어요.


영상 기획에 대해서는 따로 공부한 적이 없어요. 그 대신 가족들과 회의를 정말 많이 하는 편이에요. 특히 아빠와 상의하는 시간이 길어요.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누다 뭔가 번뜩이는 게 있으면 바로 실행에 옮겨요. 그 과정에서 뿌듯함을 참 많이 느끼죠. 조회수가 많이 나오면 더더욱 그렇고요!






Q. 어린이 시절 개설한 채널이, 7년 만에 182만 명이 구독하는 대형 브랜드가 되었어요. 채널의 성장기에 대해 들려주신다면요?


사실 유튜브를 시작할 때는 채널이 이렇게까지 성장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코로나 이전에는 소소한 일상 채널이었는데, 저희 가족이 KBS <인간극장>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게 되면서 채널도 덩달아 많이 알려졌어요.


그렇게 채널이 조금 성장한 이후로는, 다양한 연령대의 구독자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상이 무엇일지를 계속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먹방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신기한 먹거리를 소개하기도 하고, 평범하게 식사하는 장면을 촬영해 올리기도 했죠. 그렇게 차근차근 구독자가 늘어나서 10만 명을 달성하게 되었어요.


실버버튼을 받고 나서야 더 큰 꿈을 갖게 되더라고요. 정말 어쩌면, 100만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데 그 무렵 제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공부에 집중하느라 유튜브를 조금 소홀히 하게 되었어요. 매일 몇천 명 단위로 늘던 구독자 수도 정체기를 맞이했죠.


저도 고민에 빠졌어요. 공부를 위해 유튜브를 포기해야 하나? 아니면, 이미 잘 운영되고 있는 유튜브에 조금 더 집중해야 하나? 결국 저는 학교를 잠시 쉬어보기로 했어요. 구독해 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를 지키고 싶었거든요. 저와 오빠의 소식을 궁금해하실 텐데, 그냥 바쁘다는 이유만으로 끝내고 싶지는 않았어요.


20250908_105829.png 직접 기획한 영상 <제 병을 소개합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영상 편집을 배우고, 거의 매일 유튜브 기획과 편집에 매달렸어요. 먹방이 아닌 다른 콘텐츠도 잘 만들어보자는 목표를 세웠죠. 그렇게 '제 병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탄생했고, 4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이 영상을 계기로 오빠가 세바시 무대에 올라 강연을 하기도 했고요.






Q. 남매의 사이가 아주 각별해요. 오빠를 업고 마라톤에 나가기도 했다고요?


마냥 철없던 시절에는 이런 환경에 태어난 게 불행하다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어딜 가나 사람들이 오빠만 더 챙겨주는 것 같고, 몸이 약한 오빠의 치료를 따라다녀야 하고…. 항상 불만 있는 아이였죠.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또 유튜브를 하면서 생각이 많이 변했어요.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게 된 거죠. 오빠가 얼마나 멋있는 사람인지, 부모님이 저를 얼마나 마음 깊이 아끼시는지도요.


오빠는 예전부터 저에게 '스무 살이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종종 털어놓곤 했어요. 오빠가 앓는 병은 수명과도 연관이 있거든요. 평균 수명이 약 13세에 불과해요. 그래서 스무 살이 된다면, 그 기념으로 5km 마라톤에 참여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오빠는 양쪽 다리 길이가 조금 다르고, 골반이 유달리 약해요. 혼자 5km를 완주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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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족들이 중간중간 오빠를 업고 달리기로 했어요. 오빠의 몸무게가 19kg 정도이니, 가볍다면 가볍고 무겁다면 무거운 무게인데요. 저 혼자서 10km를 달릴 수 있으면, 오빠와 함께 5km를 달리는 데도 무리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꾸준히 달리기를 연습해서 엄마와 함께 서울에서 10km 마라톤을 완주했어요.


그리고 올해 4월, 세계 3대 마라톤 중 하나인 보스턴 마라톤에 온 가족이 참가했어요. 보스턴에 계신 한인 분들이 프로젝트를 함께해 주셨고, KBS에서도 10년 만에 다시 찾아와 이 과정을 담아주셨죠. 오빠에게는 유달리 뜻깊은 스무 살 생일이었어요. 저에게도 인생에 길이 남을 좋은 추억이 됐고요.


KakaoTalk_20250907_210709779_01.jpg 보스턴에서 가족과 함께






Q. '욘니와 치애' 채널의 PD일 뿐만 아니라, '치애'라는 메인 출연자이시기도 해요. 연출자와 출연자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일이 어렵지는 않으신가요?


7년 차 유튜버지만, 여전히 어려운 일이에요. 보통 사람들이 저희 채널에 관심을 두게 되는 계기는 아무래도 오빠인 욘니의 삶이거든요. 오빠의 이야기를 잘 담고자 노력하다 보니, 어느새 제가 출연하는 빈도가 줄어들기 시작했어요. 물론 기획과 편집이라는 큰 역할을 계속 맡아왔지만, 치애만의 콘텐츠는 사라지는 느낌이더라고요. 욘니와 '치애'라는 채널명과는 방향이 달라지고 있었죠.


그 무렵, 마음속 깊이 간직하던 꿈이 떠올랐어요. 바로 모델이었죠. 저는 태어날 때부터 4kg이 넘는 우량아였어요. 만 15세에 이미 키가 180cm까지 자랐고요. 항상 작고 아팠던 오빠와는 반대로, 어딜 가나 키 큰 아이로 불렸죠. 타고난 신체 조건 덕에 자연스럽게 모델을 꿈꾸게 되었는데, 본격적으로 도전할 자신은 없어서 그 꿈을 접어두었어요.


유튜브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고 콘텐츠를 만들면서, 다시 모델이라는 직업에 흥미를 갖게 됐어요. 마음속 깊이 묻혀있던 꿈이 수면 위로 올라온 거죠. 태어나 처음으로 모델 대회에 나갔고, 상도 받게 됐어요. 쇼에 서서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소름이 돋을 정도로 재미있더라고요. 카메라 앞에 서는 일도 즐거웠고요. 이후 오디션에 합격해 모델 학원에도 들어가게 되었어요.


KakaoTalk_20250907_210709779_07.jpg 모델 대회에서 수상한 뒤


이런 모델 도전기와 남매의 이야기를 꾸준히 올리면서 구독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어요. 제 꿈 자체가 하나가 콘텐츠가 된 셈이죠. 결국 구독자 100만이 넘는 기염을 토했어요. 골드버튼을 받은 것이 벌써 2년 전의 일이에요. 2년 사이에 또 82만 명의 구독자가 생긴 셈이니 정말 감사한 일이죠.






Q. 지금은 모델 일을 잠시 쉬어가고 있다고 들었어요.


모델 학원에 등록한 뒤, 이 길이 내 길이라는 심정으로 미친 듯이 살을 뺐어요. 180cm의 키에, 52kg까지 감량했죠. 마른 몸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두 번 체중계에 올라갔어요. 탄수화물을 최소한으로만 먹고, 단백질과 채소만으로 하루를 보냈어요. 뭔가를 먹으면 무조건 운동을 했고요. 나중에는 가족들이 제가 운동하는 걸 말릴 정도가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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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다이어트는 더 큰 부작용으로 돌아왔어요. 면역력이 떨어져서 알레르기가 올라왔고, 호르몬에도 이상이 생겼죠. 음식을 마냥 멀리하는 저를 보고 가족들도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렇게 '조금만 먹자' 생각하며 다시 정상적인 식사를 시작했는데, 이미 강박증과 식이장애가 생겨 조절할 수 없더라고요.


오랜만에 영양분이 들어오니, 당연히 몸이 모든 걸 저장하려 들었어요. 그런데 또 살이 쪄서는 안 되니까 굶고, 폭식하고, 미친 듯이 운동하는 일이 반복됐죠. 어느새 머리숱이 절반으로 줄었어요. 거울을 볼 때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만 눈에 띄었고요. 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잊은 것 같았죠.


사람들의 시선이 쏟아지는 화려한 무대 뒤에 이렇게 어두운 면이 있을 줄은 미처 몰랐어요. 앞날을 길게 보고 천천히 도전해야 했는데, 빨리 결과를 얻으려 했던 게 원인이었죠. 결국 모델 도전을 멈추고,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어요. 가족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지금은 완전히 회복됐고요. 모델의 꿈을 아예 접은 것은 아니에요. 다만 언젠가 다시 도전하게 된다면, 건강한 몸을 유지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해요.






Q. 마라톤, 모델, 그리고 이제는 가수에도 도전하고 있다고요?


저희 남매는 노래를 만들어 부르는 게 취미일 정도로 음악을 좋아해요. 그래서 유튜브 채널에도 노래 부르는 영상을 종종 올리곤 했죠. 그러던 차에, 음악 프로듀싱 회사에서 연락이 왔어요.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 제작 지원 프로그램에 '욘니와 치애' 채널이 선발된 거예요. 이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죠.


그렇게 'I’m An Alien'이라는 첫 번째 노래가 탄생했어요. 유튜브에 가장 많이 달리는 악플이 오빠의 외모가 이상하다며 조롱하는 내용이거든요. 사실 저희는 악플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거의 안 받는 편인데요. 그래도 악플러들에게 메시지를 남겨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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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제가 모델에 도전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노래로 만들기도 했어요. 제목은 'RUNWAY'인데요. 나 자신을 믿고 앞으로 걸어가자는 포부를 담았습니다.


It dosen’t have to be beautiful

꼭 아름다울 필요는 없어

Every step i take create as a path I’ll do everything my way

한 걸음 한 걸음 내 방식대로 해 낼 거야

Don’t stop me this is my way

말리지 마, 이게 내 방식이니까

Not everything needs to be in place

모든 게 제자리에 있을 필요는 없잖아


처음에는 취미로,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개설했던 채널인데 어느새 콘텐츠를 만드는 게 저의 진로가 되었어요. 채널이 성장하면서 다양한 도전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고요. 예상할 수 없던 일들이 자꾸 일어난다는 게 정말 즐겁고 행복해요.






Q. 180만 유튜버의 일과는 어떨지 궁금한데요. 주로 어떻게 하루를 보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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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침 일찍 일어나 카페로 출근해요. 아침부터 정오 무렵까지 아르바이트를 하죠. 유튜브 운영에도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해요. 콘텐츠를 기획할 때는 항상 가족들과 브레인스토밍하는데, 덕분에 자연스레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이 길어졌죠.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거치며 한두 시간 정도 영상을 촬영하고, 미리 파일을 정리해 둡니다.


컷 편집에만 최소 반나절 이상, 대략 하루 정도의 시간이 걸려요. 영상 편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정이죠. 그다음에 또 꼬박 하루를 들여 영상에 자막과 효과, 음악 등을 넣어요. 완성된 영상을 가족들과 함께 보며 피드백을 나누고, 마지막으로 가장 눈길이 가는 문구와 장면을 골라서 썸네일과 제목을 만듭니다.


영상 하나를 만들 때마다 정말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어요. 그래서 결과가 잘 안 나오면 기분이 가라앉기도 해요. 이게 제 슬럼프의 원인이 되었어요. 그래서 요즘에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책도 읽고,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유튜브가 닿지 않는 일상의 영역도 무럭무럭 키우고 있어요. 특히 노래와 기타, 피아노 연습을 열심히 해요. 욘니와 치애 채널에 업로드할 음악 콘텐츠를 위해 틈틈이 준비하는 거죠.






Q. 소위 'MZ하다'라고 표현하는 특성들이 있잖아요. 스스로 MZ하다고 생각하세요?


어떤 면에서는 그렇고, 또 어떤 면에서는 아니에요. 흔히 MZ는 기존의 질서에 순응하기보다는 자기만의 길을 모색하는 성향이 있다고들 하잖아요. 학교를 자퇴하고, 저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새로운 일에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한 면이 있죠.


사실 SNS를 운영하는 게 저의 주된 업무이지만, SNS 자체를 즐기지는 않아요. 오히려 가끔은 의식적으로 멀리하려고도 노력하고요. 이런 점에서는 MZ하지 않죠. 그냥 저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세대론을 크게 의식하며 지내지는 않아요. 세대별로 사람을 구분하기엔 각자가 지닌 삶의 배경이 다 다르니까요!






Q.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가치가 있다면요?


하루하루에 집중하는 거예요. 우리에게 확실한 건 '오늘' 뿐이니까요. 내일, 내년, 그 이후의 미래에 대해 너무 깊이 생각하면 마음이 불안해지고, 오히려 현재의 발목을 잡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힘든 조건 속에서도 용기 있게 도전을 거듭하는 오빠를 보면서 삶의 태도를 많이 배웠어요.


아직은 삶의 가치에 대해 논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나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오늘을 즐기며 내일을 기대하는 태도 하나만큼은 계속 지니고 싶어요. 이렇게 하루에 집중하며 살아가다 보면, 어느새 더 충만한 삶이 쌓여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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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의 첫 단독 인터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인생의 시작 단계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제가 열심히 만들어 나가고 있는 유튜브 '욘니와 치애' 채널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앞으로도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모습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dited by 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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