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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미영 May 26. 2021

더워지니냉채 요리,

새콤달콤 깔끔하게!!!

날이 더워지면 입맛이 점점 떨어진다.

그래서 보양요리를 해 먹는다.


쌉쏘롬한 봄나물로 잃었던 입맛을 찾았다면,

새콤달콤 톡 쏘는 맛의 냉채 요리로 입맛을 업그레이드시켜보자.


어릴 때 엄마가 해주시던 해파리냉채는 이제 뷔페에 가야 먹을 수 있고,

언젠가 해 먹어야지만 생각했는데, 오늘은 오이와 크래미가 있어서 이 두 가지를 넣어 냉채 요리를 만들었다.



오이 크래미 냉채 레시피,

1. 오이는 채 썰어준다.(얇게 썰수록 소스에 간이 잘 밴다. 빨리 먹을 때는 얇게 써는 게 좋다.)

2. 사과를 채 썰어준다.(껍질째 채를 썰어주면 예쁘다.)

3. 크래미를 찢어준다.

4. 겨자소스에 버무린다.

*사과는 기호에 따라 빼도 좋은데, 넣으면 더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좋다.

*겨자소스(연겨자 1T, 식초 3T, 매실청 2T, 맛술 1T, 꽃소금 한 꼬집)


오이와 크래미 그리고 사과까지 넣은 냉채는 아삭하고 맛있다.

아이들 학교 급식에 이 냉채가 나온 걸 보고 도전해봐야지 하던 차에 집에 재료가 다 있어서 도전했는데 굿!!!

조만간 해파리냉채도 도전해 보는 걸로!


아이들을 먹인다면 겨자를 빼고 만들면 새콤달콤하게 즐길 수 있고,

어른들만 먹는다면 청양고추를 살짝 썰어놓으면 더 칼칼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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