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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 땐, 냉메밀이지!

시원한 맛이 일품, 한 그릇 뚝딱하면 더위 안녕~

by 최미영

날이 점점 뜨거워진다.

진정 여름이 왔다.


더우면 밥맛도 떨어지고, 음식 하기도 귀찮아진다.

이럴 때는 시원한 것들만 당기는 데,

그중에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냉메밀.

면만 삶으면 끝이기에, 여름이면 항상 메밀국수는 쟁여둔다.


생메밀국수가 맛있지만, 보관하기에는 역시나 건 메밀국수가 짱!

묵직한 건 메밀국수 하나 구입해두고 먹는데,

가끔 생메밀국수가 당기면, 바로바로 사다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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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국수 레시피,

1. 메밀국수를 삶는다.(삶는 시간은 면에 따라 다르니 제품 겉면에 표기된 시간 참조)

2. 메밀국수 소스와 생수를 섞는다.

3. 오이를 채 썰고, 김을 얇게 썬다.

4. 삶은 메밀국수를 시원한 물에 충분히 헹구어, 메밀국수 소스에 담가낸다.

*양파와 무를 갈아서 넣으면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와사피를 넣으면 톡 쏘는 맛과 함께 개운하게 즐길 수 있다.

*메밀국수 소스를 직접 만들어도 좋지만, 시판 소스를 활용하면 쉽다.

*김은 조미김도 좋지만, 날김을 불에 구워 잘라내면 더 깔끔하다.


메밀국수는 김치 한 가지만 있으면 뚝딱이라 반찬이 필요 없어 좋고, 간편해서 좋다.

메밀국수 소스를 물에 희석하지 않고 진하게 그냥 찍어먹는 것도 좋지만,

시원하게 먹으려면 소스를 물에 희석하는 편이 좋다.


날이 더 더워지면 소스에 물을 희석한 것을 냉동실에 넣어 살얼음을 얼려 먹으면,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귀찮으면 소스에 물을 적게 희석하고 얼음을 잔뜩 넣어도 좋다!)


더울 땐 간편하고, 시원한 음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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