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작, 냉국 시작! 오이냉국!!!

오이는 진심입니다!

더운 여름이 시작되었다. 

날이 더우니 시원한 것만 당긴다.

요리 역시 불을 켜지 않고 할 수 있거나,

불을 적게 사용하는 요리로만 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냉국은 여름과 함께 시작된다.

다양한 냉국들이 있지만, 

우리 집에서 단연 1등 냉국은 오이냉국이다!

오이냉국에도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각양각색의 맛이 나지만,

오이만 넣고 만드는 냉국이 가장 쉽고 자주 해 먹게 된다.

오이냉국 레시피,

1. 오이를 채 썬다.(채칼을 이용하면 간단하다)

2. 양파를 얇게 채 썬다.(얇으면 얇을수록 좋다)

3. 오이와 양파에 소금 한 꼬집, 식초, 매실청을 넣고 재어둔다.(신맛과 단맛은 원하는 대로)

4. 5~10분 정도 뒤에 생수를 붓고, 참깨를 뿌린다.

*양파는 흰 양파보다 자색양파를 썰어 넣으면 더 먹음직스럽다.

*먹기 전에 얼음을 동동 띄우면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어른들이 먹는다면 오이냉국에 청양고추를 얇게 썰어 넣으면 칼칼하게 즐길 수 있어 좋다.

오이냉국이 있으면 더운 여름에도 한 끼가 즐겁다.

새콤달콤한 맛이 사라진 입맛도 되살려준다.

냉국을 다 먹고 동동 띄어진 얼음을 아사삭 깨 먹으면 더위 끝!

오이만 있으면 시원하고 즐길 수 있기에 언제나 콜이다.

오이를 손으로 썰어도 좋지만, 채칼을 이용하면 더 쉽게 즐길 수 있으니 한번 해보길 추천한다.

더워지는 여름에 더 맛있는 오이,

시장에서 마트에서 보인다면 사다가 오이냉국 꼭 한번 해서 먹어보자!

우리 집은 오이에 진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