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오늘 주고 싶은 말
오래 가자는 말,
왠지 너에겐 잘 안하게 된다.
그 흔하게 하는 미래에 대한 약속도.
'오래'라는 그 먼 기간도 끝이 있을 거란 생각에
뭔가 슬프거든.
넌 저 멀리 있는 어느 순간에 끝날 사람이 아니야.
그냥 내 옆에 계속 있을 사람이지.
모락모락 피어나는 생각들로 따뜻한 글을 짓습니다. 일상 속 작은 영감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