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월요일이다.
쳇바퀴 같은 일주일이 빨리도 도는구나.
이 미운 녀석에게도 예쁜 점이 있겠지.
샅샅이 찾아보자.
1. 새로운 시작. 지난주에 실패한 계획도 다시 리셋하고 시작할 수 있다.
2. 정신이 없어서 시간이 빨리 간다. 잡념이 사라진다.
3. 다섯 밤만 지나면 토요일이다.
월요일의 좋은 점을 세 가지나 찾았다. 세 번째가 가장 마음에 든다.
가끔은 허무하게 무너지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갑니다. 꽤 괜찮은 나날들이 모두 모여 꽤 괜찮은 인생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