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 즐겨

by pahadi


좋아하는 밴드가 해체했다. 미루고 미루다 콘서트도 못 갔는데. 세상엔 좋은 게 참 많다. 마지막이 오기 전에 서둘러 즐기자.


이번 주말에 친구가 추천한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를 볼 것이다. 좋아하는 책이 영화로 만들어진단다. <프로젝트 헤일메리> 개봉일도 손꼽아 기다린다. 김동률 콘서트에 두 번 갔다. 플레이리스트도 겨울 내내 닳도록 들었다. 다음엔 세 번 가야지.


내가 지구를 구하러 온 히어로도 아니고, 인류의 운명을 짊어진 것도 아니니 편하게 즐기며 살아도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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