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스토리의 장단점

<장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는다.

세상에 다양한 직업이 있음을 실감한다.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구나 느낀다.

성정이 유쾌한 사람들의 글로 한바탕 웃는다.

삶의 고통이 나한테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나랑 생각은 같은데 어떻게 저렇게 긴 글로 풀 수 있나 감탄하며 글을 읽는다.

<단점>

쌓아놓은 건 없으면서 글을 남들처럼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을 부리게 된다.

세상에 박학다식하고 똑똑한 사람이 많다는 걸 알고 자존감이 떨어진다.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살았구나 싶다.

새삼 나의 무지함을 깨닫는다.

나의 창의성 부재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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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욕심 안 부리고 살자를 인생 모토로 삼으려 했는데 욕심이 스물스물 오릅니다.

기둥도 올리기 전에 집이 짜잔 완성되길 바라는 마음 버려야겠습니다.

글쓰기에 욕심 좀 내면 어떤가? 남에게 피해 주는 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