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별한 날이에요.

밥 같이 먹었으니 이제 식구예요.

by 마음 써 봄

오늘은 특별한 날이었다. 좋아하는 분들을 만나기로 한날. 긴 시간의 인연은 아니나, 매일매일 안부를 주고받고 그분들의 일상과 사업장(?)을 공유하는 사이.

6개월도 안 된 사이에 서로의 변화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깊은 사이가 된 우리들

급작스러운 만남 요청에도 흔쾌히 먼 거리에서 오신 글벗들


온라인 미팅이나, 카톡방에서의 소통만 한 사이라 첫 만남이 어색할만한데 우리의 이야기는 아이 이야기,부터 인스타, 브런치 물 흐르듯 흘러갔다.


우리의 만남은 교보문고 스타벅스. 당근의 접선처럼 와인색 코트를 입었다는 그분을 기다리며, 설렘이 가득했다.


아줌마 셋은 북적이는 광화문 교보에서 머리를 맞대고 앉아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책을 구경하고 요즘 핫하다는 '노션'책을 한 권씩 골랐다.


우리의 인생이 이리될 줄 작년엔 알았을까? 찬물샤워 없이도 도파민이 뿜뿜 하고, 글을 가지고 치열하게 고민하며 카드뉴스와 릴스를 가지고 토론을 할 줄은.

운명이란 그런 것이 아닐까? 예기치 못한 만남과 인연. 좋고 나쁨이 있다면 우린 분명히 좋은 운명이다.


예쁜 햄버거를 두고도 인스타 갬성 사진은 못 찍었지만, 우리의 만남은 갬동 그 자체였다.

맛있는 커피와, 예쁜 티코스터 선물 집에 오는 길이 아이처럼 기쁘고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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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어디서 만날까요? 더 많은 분들과 또 만나요!


같이 밥 먹었으니 식구 된 거예요!!

KakaoTalk_20240313_183835846_02.jpg 브루클린버거 고구마 프라이가 맛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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