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 이야기 III

친정 엄마가 들려주는 성경 이야기 5

by 찐니

요셉 인생 제3막의 서곡; 창 40장

하나님의 계획은 신묘막측하여 요셉의 억울한 옥살이는 애굽의 총리가 되는 요셉 인생 제3막의 서곡이 된단다.

요셉이 옥에 있을 때 바로의 술 관원장이 죄를 범하여 옥에 들어왔고, 요셉이 수종 들면서 술 관원장의 꿈을 해몽한 것을 계기로 바로의 꿈을 해몽하여 애굽의 총리가 되는 영광을 누리게 돼.

그러나 바로 앞에 나가기까지 침묵의 시간이 흐른단다.

술 관원장은 옥에서 나가자 요셉을 잊었고, 요셉은 자신의 억울함을 바로에게 호소할 기회를 잃고 2년의 시간이 흘러.

이 기간을 루터는 ‘숨어계신 하나님’이라고 해.

루터는 자신도 신앙의 문제로 갈등할 때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을 경험했는데 ‘왜 하나님이 침묵하셨을까’를 생각하며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한단다.

2년의 침묵을 깨고 요셉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셨을 때 요셉의 나이 30살이었어.

애굽의 힉소스 왕조 때의 문서에 30살 이상만 총리가 될 수 있다는 기록이 발견되었어.

하나님은 요셉이 총리가 될 수 있는 나이를 기다리신 것이야.

이렇게 하나님은 일반 역사를 무시하지 않으시고 일반 역사 위에서 구원을 이루어 가셨어.

우리는 때때로 일반 역사를 무시한 채 기적만을 바랄 때가 있어.

그러나 하나님이 잠잠하시더라도 인내하며 기다려야 할 것은 우리가 감당할만한 때를 기다리시고 계심을 요셉을 통하여 알 수 있단다.

죄로 인하여 환란을 겪는 것은 당연하거니와 무죄함에도 불구하고 환란을 겪는 것을 한탄하지 마.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섭리하심 안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억울함을 하나님께 호소하며 인내하렴.

루터는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 신앙이 성장한다고 했어.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담을 수 있는 믿음의 그릇이 되는 것이 중요해.

일반 역사 위에서 때를 따라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시간표에 자신을 맡길 수 있는 믿음이 있기를 바란단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새순장로교회 장정숙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친정엄마가 딸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체로 편집한 내용입니다.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명시해 주세요.

keyword
이전 05화요셉 이야기 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