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격태격 변호사 가족의 일상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라는 영화가 상영된 이후, "~할 결심"이라는 유행어가 생겼다. 중년의 부부 사이에서도, "헤어질 결심"을 하느냐, "함께 살 결심"을 하느냐에 따라 그 관계가 크게 달라지는 것 같다.
그래서, 사춘기 이후 자녀와는 어느 정도 "헤어질 결심"을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그럼 부부 사이는 어떤가? "헤어질 결심"을 하거나, "함께 살 결심"을 해야 한다.
왜 이렇게 나랑 맞지 않나, 잘못 결혼했다, 인생이 당신 때문에 꼬였다 비관하고 고민하는 중년의 부부들이여!
"헤어질 결심"을 하고 제3의 사람을 찾아 나서지 않을 바에야, 차라리 "함께 살 결심"을 하자.
만약 함께 살 결심을 했는데도 상대방이 헤어질 결심을 굳히고 바꾸지 않는다면, 까짓것 그때 가서 나도 헤어질 결심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