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감정과 생각의 차이
진정한 변화를 도모하려면 '왜' 그런지를 이해하는 것보다 '무엇이' 경험되는지를 상징화하고 정서가 '어떻게' 경험되는지(어떤 내적 과정에 의해 이런 경험을 하게 되는가)를 자각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나는 ...... 때문에 상처받았다고 느낀다"와 같은 말은 가장 최근에 일어난 혹은 초기에 있었던 원인을 개념적으로 탐색하게 만들 뿐이며, 결국 내담자가 현재 느끼는 경험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뿐이다.
* 출처 : <심리치료에서 정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LESLIE S.GREENBERG, Sandra C. Paivio/ 이흥표 역,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