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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그리는 잔잔한 물결
12화
모닥불 앞에서
시
by
보각화
May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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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별들의 반짝임
하나 옆에 또 하나
또 하나 옆에 또또 하나
타닥타닥
모닥불에 꽃 피는 소리
둘러앉은
눈의 반짝임
하나 옆에 또 하나
또 하나 옆에 또또 하나
까르르까르르
마음에 꽃 피는 소리
물이 흐른다
고요함 속에 고요히 흐른다
꽃이 핀다
고요함 속에 소곤소곤 핀다
입이 잠든다
고요함 속에 미소만, 소리는 잠든다
눈이 말한다
고요함 속에 빛을 내며 말한다
마음이 듣는다
고요함 속에
눈
빛의 속삭임을 듣는다
추억이 오른다
고요함 속에 불꽃으로 뜨겁게 오른다
사랑이, 행복이 머문다
고요함 속에 잔잔하고 진하게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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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별빛 아래 모닥불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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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
마음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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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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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그리는 잔잔한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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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생
가슴 한가운데 빛나는 희망 이라는 빛. 그것은 사랑이 되기도~ 행복이 되기도 합니다. 그 빛이 계속 빛나기를 바라며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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