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집에 왔는데
어머님이 돋보기안경까지 쓰고 뭔가를(숫자를) 열심히 적고 계신다.
가까이 가서 보니 100피스짜리 퍼즐 뒷면이다.
"이렇게 적어놔야 다음에 또 맞출 수 있어.."
저 퍼즐은 둘째가 좋아하는 소방차 그림인데
내가 우리 아이들 실력을 심하게 착각해서 사버린..
어른이 맞춰도 힘든 퍼즐이다.
그런데
둘째가 이렇게 말했단다.
"이거 할 수 있는 사람 할머니밖에 없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끝없는 칭찬!
"진짜 잘한다!"
"나는 너무 힘들어요"
아이의 칭찬(?)을 들은 어머님은 이모할머니와 함께
기어코 해내셨다!!!
2시간 넘게 걸렸다고 하셨다.
진정 위대하다, 칭찬의 힘.
그걸 써먹을 줄 아는 4세도 대단하다.
너, 크게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