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역사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동방 원정을 시작한 기원전 334년부터 로마가 이집트를 정복한 기원전 30년까지의 약 300년간을 ‘헬레니즘 시대’라고 한다. 이 시대에는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독특한 헬레니즘 문화가 만들어졌다.
출처 : 이동호, "[이동호의 역사이야기] 디오게네스와 알렉산더 대왕", 월드코리안, 2020.12.12, https://www.worldkorean.net/news/articleView.html?idxno=38352
그리스를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이 동방 대원정에 나선 것을 ‘도시의 행진’이라고도 부른다. 무기를 든 군대 뒤에 파산 상태의 무산(無産)시민과 상공업자가 뒤따랐고 그 뒤엔 수많은 노예가 줄을 이었다. 그리고 대왕은 정복지에 총 70개의 알렉산드리아 시를 건설해 그리스 정복때 몰락했던 무산 시민들을 정착케 했다.
그리고 현지의 페르시아인을 행정교관으로 채용했고 그리스 군인과 페르시아 여인과의 결혼을 권장했다. 이러한 도시건설 정책을 배경으로 그리스 문화와 동양 문화가 융합돼 헬레니즘 문화가 탄생했다.
알렉산더 대왕은 그리스 내부 모순과 국민 불만을 식민지 확장으로 해소했던 것이다. 다른 나라나 이민족과의 전쟁을 일으켜 애국심과 동포의식을 호소해 국내 결속은 물론, 빈털터리가 된 국민들이 새로운 식민지에서 이윤을 얻게 만드는, 위정자로서 일거양득을 취한 것이다.
출처 : 김성환, "[153] 알렉산더 대왕이 70개 도시 만든 비결", 백세시대, 2020.02.14, https://www.100ssd.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191
알렉산드로스의 동방 원정은 서양(그리스)과 동양의 문화가 융합된 헬레니즘 문화를 탄생시켰다.
간다라미술은 인도 간다라지역에서 기원 전후경부터 수세기에 걸쳐 번성했던 불교 미술을 말한다. 간다라미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 주제가 불교에 관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조형양식이 서양 지중해 지역에서 비롯된 헬레니즘, 로마풍이기 때문이다.
‘동양의 성자’ 부처의 얼굴은 곱슬머리와 유럽인의 표정을 가지고 있다. 간다라미술은 동방의 종교와 서방의 고전미술이 절묘하게 결합된 혼성미술인 셈이다.
출처 : 주성원, "[문학예술]'간다라미술'…헬레니즘이 불교를 만났을때", 동아일보, 2009.10.10,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030228/7917869/1
이렇게 헤라클레스신상은 그레코·박크리아, 인도·그리스 왕조에 의해 간다라지방에 전파되어 곧 간다라의 불교미술에 수용되는데 동전의 과정에서 이란, 인도의 신들과 습합하여 제석천, 사천왕상 혹은 금강역사상으로 변화된다. 이러한 변화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모티브는 금강저(Vajra)일 것이다. 인도에서 제석천(Indra)의 지물로 유명한 바즈라는 간다라미술에서 다양한 신들이 들고 있는데 그리스신으로는 헤라클레스, 헤르메스, 제우스, 디오니소스, 에로스, 판 등이다.25) 또한 이란의 아프라 마즈다신, 우르스라구나신도 바즈라를 들고 있는데, 이란의 전쟁의 신 우르스라구나는 헤라클레스신, 조로아스터교의 최고신 아프라 마즈다는 제우스신과 흡사하다. 이와같이 간다라미술에서 그리스, 이란, 인도의 신들의 특색을 종합하여 새로운 신격을 만들어 내었는데 그것은 석가모니의 侍從 혹은 護衛의 지위로 폄하함으로 상대적으로 불교가 이들 異敎보다도 뛰어난 것을 보여주려 하는 것일 것이다.26)
그런데 간다라미술에서 바즈라파니는 석가모니를 호위하며 길안내자의 역할을 하는데 그 이미지를 제석천이 아닌 헤라클레스로 택한 것은 헤라클레스가 지닌 용맹과감한 성격이 큰 요인이며 여기에 역시 헤라클레스와 유사한 모습으로 표현되는 전령의 신이자 길안내자의 이미지인 헤르메스의 성격이 부가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석천은 겁이 많고 위험이 닥치면 자주 도망가버려 불교에서는 경시되고 있었고, 또한 원래 힌두교의 대표적인 신을 석가모니 곁에 묘사하는 것을 당시 불교 교단이 기피했을 수 있다고 상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27)
25) 이주형, 『간다라미술』(사계절, 2003), pp.245~248.
26) 靑柳正規·田辺勝美, 앞논문, p.335․
27) 田辺勝美, 「ギリシャから日本へ」, 『アレクサンドロス大王と東西文明の交流展』, pp.17~18.
출처 : 박도화. (2005). 간다라 미술에 나타난 헬레니즘. 강좌미술사, 25, 31-52.
헤라클레스는 헬레니즘 문화로 인해 간다라미술에서 석가모니를 호위하며 길안내자의 역할을 하는 금강역사(바즈라파니)의 모습으로 바뀐다.
첫번째 격자틀 인식 모형, 철학 2화 불교, 금강역사 편에서 초인적인 힘과 불굴의 정신을 지닌 헤라클레스는 나의 우상이었고 나는 헤라클레스처럼 강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적었다. 또한 12 과업을 완수한 헤라클레스처럼 불굴의 정신을 가지고 일체의 모든 것을 지혜로 자르는 문무겸전의 존재(금강역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적었다. 금강역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에 몰입하여 소설을 쓰고자 한다.
첫번째 격자틀 인식 모형, 철학 15화 디오네게스, "세계시민" 편에서 출판사에 글로컬리제이션 전략을 접목하여 내가 써서 출판한 책을 다양한 언어로 번역하여 해외 출판할 것이라고 적었다. 소설을 쓴 다음 다양한 언어로 번역하여 해외 출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