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적 천재
전 글에 천도를 지키기 위해 병을 사용함과 동시에 와비차로 문무양도를 추구하며 사리일치의 수행을 통해 금강역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에 몰입하여 소설을 쓰고자 한다고 적었다.
다쿠앙 소호와 야규 무네노리 그리고 미야모토 무사시 3인은 직접적인 사승(師承)의 관계를 맺은 적은 없다.하지만 『오륜서』에 있어 심법의 강조와 사리일치의 수련을 강조하는 것은 기존 두 사람의 저술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다쿠앙에서 시작된 무도사상이 야규 무네노리에 와서는 지배계급으로서의 무사집단의 역할에 초점을 두었다면 미야모토 무사시는 무사 개인에게 다시 초점을 돌려놓았다.
출처 : 윤민철. (2018). 미야모토 무사시(宮本武蔵)의 『오륜서(五輪書)』와 무도사상. 인문사회 21, 9(3), 1005-1018.
천도를 지키기 위해 병을 사용함은 지배계급으로서의 무사집단의 역할에 초점을 두는것이고 와비차로 문무양도를 추구함은 무사 개인에게 초점을 두는 것이다.
나아가 전쟁의 본질 속에서 승리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군사적 천재가 삼위일체 요소들 간의 중재자로서, 불확실성과 우연의 지배자로서, 전쟁이론과 전략수행의 중심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 : 임익순. (2016).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에서 ‘군사적 천재’의 의미. 군사, 99, 323-370.
천도를 지키기 위해 지배계급으로서의 무사집단이 병을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것이다. 전쟁론에서는 전쟁의 본질 속에서 승리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군사적 천재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한다.
천도를 지키기 위해 병을 사용함과 동시에 와비차로 문무양도를 추구하며 사리일치의 수행을 통해 금강역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군사적 천재인 주인공에 몰입하여 소설을 쓰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