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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소외"

아름다운 회사

by 룡하

나는 이(파이코노믹스에 플라이휠 전략을 접목하여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하나의 팀으로 뭉친 신생 기업을 만들고 싶다. 또한 이(파이코노믹스에 플라이휠 전략을 접목하여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를 추구하는 것이 회사 내에서 드러나 휼륭한 기업 문화가 되면 좋겠다.


(출처 : 두번째 격자틀 인식 모형, 경제 10화 게임이론)


전세계적 지역별 조직을 만든 후 진출한 나라의 사람을 직원으로 몇 명 고용했느냐를 KPI(핵심성과지표) 중 비재무지표로 둘 수 있을 듯 하다. 진출한 나라의 사람을 직원으로 고용해 동료(생계)와 관련된 파이를, 지역 커뮤니티와의 상생을 통해 커뮤니티(활력 가치), 정부(세금)와 관련된 파이를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즉, 동료(생계)와 관련된 파이가 커뮤니티(활력 가치)와 관련된 파이를 키우고 커뮤니티(활력 가치)와 관련된 파이가 정부(세금)와 관련된 파이를 키우는 식으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출처 : 두번째 격자틀 인식 모형, 경제 17화 빌바오 효과)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우 노인을 직원으로 몇 명 고용했느냐를 KPI(핵심성과지표) 중 비재무지표로 둘 수 있을 듯 하다. 또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동료(생계) -> 커뮤니티(활력 가치)-> 정부(세금)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다.


(출처 : 세번째 격자틀 인식 모형, 역사 12화 로마,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


파이는 기업이 동료(직원)에게 주는 가치를 포함한다. 이 가치는 그들의 급여, 교육, 승진 기회, 일과 삶의 균형, 그리고 그들이 소명의식을 추구하고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까지 아우른다. 근무 환경과 회사가 직원들의 가정생활에 미치는 모두 반영하기 위해 '생계'라는 표현을 쓰겠다. 여기에는 육아휴직, 유연한 근무시간, 사무실 밖 추가 업무 등의 이슈들이 관련된다.


그리고 파이에는 기업이 고용기회를 창출하고, 물과 위생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며, 지역 정책으로 노하우나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가 누리게 되는 가치가 포함된다. 이를 '활력 가치(vibrancy)'라고 부를 것이다.


마지막으로 파이는 조세를 통해 정부에 주어지는 가치가 포함된다.


파이 : 기업이 사회를 위해 창출하는 가치

파이의 종류 : 1. 동료(생계), 2. 고객(잉여 가치), 3. 공급업체(펀딩), 4. 환경(회복 가치), 5. 커뮤니티(활력 가치), 6. 정부(세금), 7. 투자자(수익)


(출처 : 두번째 격자틀 인식 모형, 경제 6화 파이코노믹스)



마르크스에 따르면, 본질적으로 노동하고 생산하는 존재인 인간은, 그가 자유롭게 노동하고 또 자기 노동의 산물을 자유롭게 획득할 수 있는 곳에서만 자유로울 수 있다. 따라서 주인의 특권 및 법률적 종속상태의 단순한 폐기는 ― 그것이 생산수단의 소유자에 대한 무산자의 종속을 계속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 결코 근본적인 치유책이 될 수 없다. 요컨대 정치적으로 해방된 노예는 부르주아 사회의 인간으로서는 끝없이 부자유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부르주아 사회에서는 자신의 불가결한 노동수단으로서의 생산도구를 자유롭게 처리할 수도 없고, 또한 노동의 생산물을 마음대로 획득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유롭지 못한 것이다.

마르크스는 이러한 종속관계의 결과를 헤겔 식 표현을 빌어 소외(Entfremdung)라 부른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노동하는 존재지만, 노동자는 자신에게 적대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그의 생산물을 자기소유로 확보하거나 자기화 할 수 없다.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속해 있다. 따라서 그는 자신의 노동을 자신의 인간적 본질의 자유로운 표현으로 이해하지 않는다.

마르크스는 노동자가 노동할 때는 집 밖에 있다는 지나칠 정도로 당연하고 진부한 주장을 태연히 늘어놓는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평범하기 짝이 없는 언급을 통해, 그러한 노동이 ― 마치 친숙한 가정 밖에 내던져진 것처럼 ― 노동자 자신에게 얼마나 낯설고 고통스러운 유형의 것인가를 역설적으로 날카롭게 설파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노동은, ― 비록 노동자가 법률적으로 완벽히 자유롭다 하더라도 ― 그에게 물질적 필요로 인해 강요되는 노예노동으로 비칠 수 밖에 없다. 그리하여 노동은 그에게 자신의 육체적 생존을 연장시켜 주는 단순한 동물적 수단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인간은 결국 자신의 인간성(Menschlichkeit)으로부터도 소외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Marx, MEW. Egb.1, 514).

말하자면 마르크스는 ― 가장 극명하게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처럼 ―, 생산수단의 사유가 지배하는 사회에서의 인간은 강제노동을 영위하는 단순한 노예에 지나지 않으며, 그로 인해 인간성을 철저하게 박탈당하는 동물적 존재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고 개탄하는 것이다.


출처 : 박호성. (2007). 마르크스의 인간론 소고. 철학사상, 24, 253-288.


노동은 그에게 자신의 육체적 생존을 연장시켜 주는 단순한 동물적 수단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인간은 결국 자신의 인간성(Menschlichkeit)으로부터도 소외될 수밖에 없다고 한 마르크스는 생산수단의 사유가 지배하는 사회에서의 인간은 강제노동을 영위하는 단순한 노예에 지나지 않으며, 그로 인해 인간성을 철저하게 박탈당하는 동물적 존재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채식 레스토랑 프랜차이즈와 호텔 프랜차이즈에 도미넌트 출점 전략을 사용하여 유망한 입지를 선점한 후 내부역량(센트럴 키친)을 구축함으로써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파이(기업이 사회를 위해 창출하는 가치)를 폭발적으로 많이 키우고자 한다.


(출처 : 두번째 격자틀 인식 모형, 경제 19화 도미넌트)


세번째 격자틀 인식 모형, 역사 14화 우즈베키스탄, "티무르" 편에서 미래의 나에게 회사를 이끄는 리더, ceo가 된다면 철학적 이성으로 '아름다운 회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아름다움을 인지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적었다.


미래의 나에게 회사를 이끄는 리더, ceo가 된다면 철학(예 : 마르크스, "소외")적 이성으로 '아름다운 회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아름다움을 인지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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