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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회복을 위해

by 룡하

그리고 사랑의 기술에는 다섯 가지가 핵심이다. 첫째, 자기연마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둘째,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셋째, 인내해야 한다. 넷째, 최고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다섯째, 자신의 삶 전체와 사랑을 관련지어야 한다.


출처 : 박홍규. (2006, 3). 사랑은 배워야 하는 것 - 박홍규 님ㆍ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월간 샘터,, 124-124.


'만류귀종'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이 사자성어는 모든 물줄기와 수없이 많은 물결 그리고 흐름이 결국 바다에 가서 하나가 된다는 말입니다. 저는 '만류귀종'과 <찰리 멍거 바이블>에 나오는 격자틀 인식 모형과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격자틀 인식 모형을 다양한 지식을 서로 연결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늘린다는 뜻으로 해석했습니다. 사형제도를 예로 들면 법학적 : 형벌의 천장 제시, 경제학적 : 감옥에 범죄자를 가두지 않으니 돈이 안 들어 경제적으로 합리적, 철학적 : 범죄자의 인권도 중요. 이런 식으로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출처 : 브런치북 소개글)


세번째 격자틀 인식 모형, 역사 15화 우즈베키스탄, "티무르" 편에서 강철로 된 무지개, 나의 운명을 사랑한다고 적었다.


역사 : 실크로드(세번째 격자틀 인식 모형, 역사 15화 우즈베키스탄, "티무르" 참고)

철학 : 노마디즘(첫번째 격자틀 인식 모형, 철학 브런치북 18화 들뢰즈, "노마디즘" 참고)

예술 : 미디어아트(첫번째 격자틀 인식 모형, 철학 브런치북 12화 톨스토이, "예술론" 참고)


난 사랑하는 인문학을 즐기기 위해 사랑의 기술을 배웠고 배운 사랑의 기술을 토대로 격자틀 인식 모형을 사용하여 나의 운명을 사랑하고 있다.


위처럼 내가 인문학을 즐기는 방법은 격자틀 인식 모형을 사용하여 역사와 철학, 예술 등을 엮는 것이다.


전 글에 쓸 책으로 5권을 적었다. 출판사 창업 전 연습 삼아 내가 인문학을 즐기는 방법에 관해 전자책을 쓴 후 판매하고자 한다.(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7PfspFt3Lw2easY2c5kgMcVoHpAfrmFqdddEkWRWv6wMX4w/viewform?usp=header)



회복탄력성을 이루는 일곱 가지 요소


웰빙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좀 더 넓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리더십의 범위에서 바라보면 개인의 회복탄력성을 이루는 요소는 일곱 가지다. 이 일곱 가지 요소는 지속적으로 성과를 높여주기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6. 지속적인 회복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쉬는 것은 회복을 위해서다. 스포츠 분야의 과학자들은 경기와 연습 후에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회복하려는 습관을 들여야 선수생활을 연장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여러분은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나 마커스 래시포드Marcus Rashford가 아니다. 지금 압박 팬츠나 냉동 치료실에서 쉬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낮잠 자기나 소파에 누워 쉬는 것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회복이란, 자신의 성격과 기질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 스케줄에서 재충전에 도움이 되고 기운을 북돋아줄 순간을 찾는 일이다. 누군가에게는 체육관에 가는 일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재미로 책을 읽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숲에서 혼자 걸어도 좋고, 밤에 친구들과 함께 라이브 음악을 듣는 것도 좋다. 무엇이든 재충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찾아 시간을 투자하자.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이런 취미 활동을 하자. 해야 할 모든 일이 끝나 지쳐서 기절하듯 누워 있으면 회복이 되지 않는다. 이는 오히려 번아웃으로 가는 지름길이며, 잠에서 깨어나도 개운하지 않은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딱 한 가지만 새롭게 변화시켜 보자


출처 : 존 아메이치, 『거인의 약속』, 이주영 옮김, 상상스퀘어(2024), p187-196



사랑하는 인문학을 즐기며 회복(자신의 성격과 기질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 스케줄에서 재충전에 도움이 되고 기운을 북돋아줄 순간을 찾는 일)하기 위해 영화를 보고 인문학과 엮어 6월 1일부터 네번째 격자틀 인식 모형, 영화 브런치북 연재를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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