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연재]
핸드폰이 '쿵'
_김감귤_
손에서 미끄러진 핸드폰이
'쿵' 소리를 내며, 아프다 소리친다.
어느새 바닥에 착지한 핸드폰을 보니,
마음이 '쿵'
천천히 핸드폰을 집어 살펴보니,
다행히도 멀쩡하다.
다행이다 안심한다.
어제는 핸드폰을 잃어버렸다가,
오늘은 핸드폰을 떨어뜨렸다가,
핸드폰의 수난시대를
내가 지켜보니 안타깝다.
이러면 이럴수록 소중해진 핸드폰.
아까 떨어뜨린 핸드폰의 '쿵' 소리가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리기는 하지만,
***이 시를 쓰게 된 계기:
핸드폰에 관한 일을 2번 연속으로 어제, 오늘 겪다 보니 핸드폰에 대한 별 생각이 없다가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일상 속에서 느낀 부분을 재미있게 표현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