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단 쓰기 _ 1
주제문장 = 주제의 핵심 주어 + 주제의 주어에 관한 사실 혹은 의견
로봇 예술과 로봇의 예술은 엄연히 다르다. [전자는 작가가 로봇의 구조적 공학적 미를 예술로 승화한 작품이라면 후자는 로봇이 인간의 재현방식을 모방한 2차 예술 활동이다. 즉, 로봇이 인간의 드로잉 방식을 모방하여 초상화를 그린다면 그것은 로봇의 예술이다. 문제는 그 초상화가 로봇을 만든 작가의 작품인지 로봇의 작품인지 애매모호하다는 점이다.] 누구의 작품인지 권리를 따져 묻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과연 로봇의 작품은 예술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그들은 위대한 예술가가 될 수 있을까?
평온함은 오롯이 일상을 순도 100%로 마주하게 한다. 일상을 순수하고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느낄 수 있다는 건 술, 담배, 커피보다 재밌다. 마음이 평온하면 해질 녘 석양도 재밌고 집 밖에서 지저귀는 새소리도 재밌고 베란다를 스치는 선선한 바람과 햇살도 재밌다. 그래서 내 삶의 방향은 재미나 쾌락에 있지 않다. 최대한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평온함은 지루함과 권태가 아니다. 평온함은 일상을 건강하고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기반이다. 평온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야 일상에서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