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9살 엄마 23화

아빠의 퇴근시간을 기다렸던 아이는

by 그림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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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아빠가 퇴근하시면서 가끔 빵이나 치킨, 아이스크림 같은 걸 사다 주실때가 있었다. 아빠도 기다렸지만 그시간을 은근히 기다렸었던 기억이난다.


이제 나도 밖에 나갔다가 간식을 먹게 되기라도 하면 집에 있는 아이들 생각이 난다.
그 옛날과 달리 먹을게 풍부한 세상이라 학교에서, 어린이집에서 충분히 잘먹는걸 알면서도 주섬주섬 주머니에 하나씩 넣어두게 된다.


이래서 아줌마이기도 하지만 이래서 엄마이기도 하다.
내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내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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