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파리6> 마자랭 도서관

by 졸린닥훈씨

오늘은 도서관을 가기로 했다. 미테랑 도서관도 그렇고.. 상당히 파리의 도서관은 좋다. 물론, 우리나라 도서관 들도 좋기는 하다. 하여간.. 오늘 하루는 도서관에서 종일 있을 생각을 했고.. 그리고 간 곳은 마자랭 도서관[bibliotheque Mazarine]이다. 특별한 의미가 있어 간것은 아니고.. 그냥 느낌으로 가보고 싶었다. 알고보니 이곳은 프랑스 최초의 공공도서관이라고 한다. 들어가보면 상당히 유서깊은 곳이라는 걸 알게된다. 뭐 어찌하건.. 아.. 지하철이 편하기도 해서 간것 같기도 하다. 마자랭도서관에 대한 역사적인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 있다. 마자랭이라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루이 14세의 황금기 초석을 만든 사람이라고 한다. 아래 링크 내용은 역사적인 내용으로 상당히 유용하다.

지하철역 퐁네퓌에서 내려서 다리를 지나.. 좀 걷다보면 이곳을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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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걷는 재미랄까.. 물론, 그날 날씨가 많이 흐렸다. 혹시 기억할 수 있을 지 모를 퐁네퓌 다리에 연인 이라는 영화를 상상할 수도 있는 그런 날씨랄까..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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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건물이다. 도서관은 왼쪽 출입구로 들어가면 된다. 거기에 관광객과 일반 공부하는 사람을 물어보는 분들이 있는데, 공부하러 왔다고 하고 들어가면 된다. 도서관은 왼쪽입구로 들어가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되고 그곳에서 일종의 열람증 혹은 이용권 같은 것을 만들어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무료인데 그러니까.. 5일 무료고 년이용은 15유로 정도를 내야 한다. 신분증이 있어야 하고.. 그러니까 나는 여권을 보여주고 주소 등등을 적은 후.. 이용권을 받았다. 그러면 .. 자리가 있는 경우 지정 번호카드를 주고 거기에 앉아 사용하면 된다.


인터넷도 잘되고.. 개인 PC사용이 자유롭다. 이곳에 대한 세세한 소개글이 있어 링크를 걸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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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온 종일 이곳에 있었다. 쓰고 싶던 글이 있어 종일... 아이패드를 두드리며 있었고, 점심때는 잠시 나와 가져간 빵을 먹고.. 주변을 좀 걷다가 다시 들어가 종일... 있었다.


여행이라는 게 특별하면 좋은데, 그냥 일상 어딘가를 낯선 곳에서 확장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고, 그리고 낯선 장소가 주는 신섬함은 가끔 글쓰는 것에 새로운 느낌을 주기도 한다. 사실 그것이 너무 좋아 여행을 계속 떠나는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여전히 글쓰는 것이 잘되고 있지는 않지만 그냥 하다보면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함으로 그냥 그러고 있다. 이날은 이렇게 마무리를 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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