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비의 길 눈의 길

feat 눈

by Emile


조그만 차가웠더라면

이 비는 눈이 되었을텐데


비 그래도 실망치 마라

눈 되지 못했다고 해서


비에게는 비의 길이 있으니

녹아 물이 되긴 매한가지

keyword
월, 토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