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 투고를 할 때 고려해야 할 점
원고투고를 위한 작은 TIP
1. 투고를 할 때는 출판사 메일 주소로 ‘출간기획서’와 ‘원고(샘플원고)’를 첨부해 보내는 것이 기본이다. 메일 본문에는 간략하게 원고나 저자에 대한 소개를 하면 좋다. 더불어 메일 본문만 읽어도 투고자가 기계적으로 아무 곳에나 투고하는 사람인지, 원고나 출판사에 대한 고려나 배려를 하는 사람인지 느낌이 온다고 하니, 이 부분을 신경 쓰는 게 좋지 않을까.
2. 반드시 그런 건 아니지만 출판사는 대체로 월말과 연말에 바쁘다. 사정상 투고 담당자가 따로 있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바쁜 상황으로 투고 원고를 제 때 보지 못하거나 답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3. 내가 투고하고자 하는 원고의 카테고리가 무엇인지 (에세이인지 실용서인지, 교양서 인지 등등) 그리고 카테고리의 책을 내는 출판사에 무엇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고 투고하는 게 좋다.
4. 출판사들은 출간 일정을 1년 후나 적어도 수 개월 후까지 잡아놓는 경우가 많다. 투고 원고를 출간한다면, 그 일정의 틀을 비집고 출간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이렇게 보면 원고 투고 성공률이 높지 않은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 쉽게 좌절하지는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