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이후 이것때문에 다투지 마세요
결론! 뇌졸중초기에 환자가 잠만 자려고 하는 것은 인생을 포기했다는 것이 아니다. 뇌손상으로 인해 잠시 절전모드를 켰을 뿐.
보호자 마음에 드는 재활치료나 운동보다는 무슨 치료나 운동이 됐든 간에 환자가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치료나 운동을 하라고 얘기하고 싶다. 치료방법의 차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환자가 몸으로 느끼며 하는 움직임인지가 중요하다.
보호자는 어디 잘하나 두고보자는 시선으로 치료사와 환자를 지켜보지 말고, 어떻게 하면 환자에게 올바른 자극을 줄 수 있는지, 치료사 대신 해줄 수 있는 도움이 뭐가 있는지를 물어보고 배우라. 환자가 보호자에게 치료사만큼 해줄 것을 바라지도 않지만, 적어도 뭔가 해주는 것을 귀찮아하지 말고 정성들여 도와주려는 모습을 보여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