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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인춘 May 28. 2020

백수의 점심

디카시 <10>


digital camera  詩

백수의 점심



마누라가 출타중이라

골목 앞 김밥집으로 조르르 달려가

김밥 한 줄 냉큼 사 왔다.


쯧쯧쯧! 궁색해 보인다고?


어휴! 맛만 있으면 됐지. 점심 한끼가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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