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나는 방광암인 남자와 결혼했다.

by 쌀방언니

'방광암인 남자와 결혼했다.'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방광암인 남자와 결혼하여 시작한 시골생활을 저는 15년째 이어가고 있답니다.

힘든 시간들의 연속이었지만 그 속에 행복의 시간도 연속이었습니다.

저에게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

"시골 생활 어때?"

저는 '좋아요' 라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은 제가 느끼지 못하는 순간까지도 느긋함과 여유로움, 편안함으로 채워주었으니깐요.


연재하는 동안 갑자기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약속을 지키지 못한 날들에 대해서는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잠시 쉬다가 '방광암인 남자와 결혼했다' 다음 이야기를 연재하려합니다.

제목은 '40대, 다시 피어나는 삶의 기록 1,2'

독립한 제가 어떻게 나의 일을 찾아가는지, 나를 찾아가는지 그 이야기를 담으려고 합니다.

'40대, 다시 피어나는 삶의 기록' 으로 우리 다시 만나요.

그동안 '방광암인 남자와 결혼했다.'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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