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아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아이들이 커나가면서 생기는 고민 중 하나.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가벼운 체벌,
애교에 가까운 협박이나 욕 같지도 않은 욕설을 듣고 자라지 않은 어른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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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존재한다면... 그 부모는 성인(聖人)이거나 자식을 포기했거나 둘 중의 하나일 것이다.
최근 민법상 징계권(민법 제915조) 삭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민법 제915조(징계권) 친권자는 그 자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하여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고 법원의 허가를 얻어 감화 또는 교정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친권자에 의한 아동학대의 근절방안에 관한 논의와 맥락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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