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하다... 눈꺼풀에 졸음이 찾아와 꽂힌다.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배고픔은 졸음보다 강하니까.엄마한테 부엌에서 까까 한 개, 2호 형아 새끼한테도 소파에서 차니 한 개 나 한 개.아빠한테 다시 방에서 한 개, 이제 1호 형아 새끼에게 마지막 한 개...
"까까?"
잡다구리한 감정에 휘둘리는걸 은근 즐기는, 되도록 최선을 다해 매 순간의 감정에 충실하고픈, 그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