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리릭 May 11. 2023

 최애를 위한 기도

요즘의 나는 박명근의 투구를 서치해서 보고 또 보며 매번 감탄하고 설레어하고 있다.


이제 갓 20살.


어리다면 어리고 다 컸다면 컸다할 수 있는 나이의 선수.


그러나 박명근이 던지는 공과 마운드에 서서 피칭을 하는 강단있는 퍼포먼스를 보고 있자면 그에게서 나이를 지운 경탄(驚歎)이 느껴진다.

짜릿함을 너머 어쩔 줄 모르게 좋아죽겠는 기쁨이 느껴진다.


 나는 매일매일 내 주변에 계실 신께 진심으로 요청드린다.


이 어린 선수의 재능이 어떤 역경이든 덤덤히 이겨내고 끝내 거대한 뿌리를 내려 단단하고 위대하게 자리잡길 진심으로 전심을 다해 요청드린다.

이전 17화 비난보다 비평을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