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모모 May 20. 2022

성장을 위해 나와 결이 맞는 선배 찾기

회사에서 효과적으로 성장하고 싶은데 필요한 Tip

너는 회사에서 성장하고 싶어?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면, 직급연차 남녀노소를 무시하고 백이면 백 모두 그럼요! 라고 대답을 해. 사실 회사를 다니는 이유에는 여러가지 있겠지만,(물론 월급이 가장 중요?!) 특히 최근에는 개인의 성장을 위해 다닌다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졌어. 대단대단.


어떻게 하면 회사에서 성장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수십가지가 나올 수 있어. 사람마다 성장을 정의하는 의미에 따라 성장을 찾는 방법이 다를 수 밖에 없지. 사람은 다 다르니까.


나는 이 질문에 대해 나름 많이 고민해보고, 또 꽤 많은 사람들한테 이런 질문을 해봤는데, 가장 많이 나오는 답변은 '어려운 과제(업무)를 수행해냈을 때' 가장 많이 성장을 했다고 해. 생각해보면 나도 이 답변에는 100% 공감해. 맨날 잘 하던 업무를 할 때가 아니라 뭔가 도전적인 과제를 맡았을 때,

'내가 과연 이것을 해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에 야근도 많이하고 전전긍긍하다가 어떻게든 그것을 해내고 나면 한단계 더 성장했다고 느껴져. 그 때의 희열은 나름 짜릿하지 ㅎ


일을 통한 성장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것 역시 답변이 다양할 수 있는데 공통점은 대체로 옆에서 그 일을 해낼 수 있게 이끌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거야. 조직생활을 하면 옆에서 이끌어주는 리더나 선배가 늘 있고 그들이 무엇인가 일과

관련된 피드백을 많이 주거든.


근데 문제는 과연 '그 피드백이 온전이 나한테 공감되고, 선배의 피드백을 귀담아 수정해서 개선해야지!' 하고 받아들여지나? 바로 이거야!

피드백이 와닿고 공감된다면 문제없지만, 많은 경우에는 아니 나한테 왜 이런말을 해? 내가 왜 이걸 해야해? 하면서 반감도 들때가 많어.


내가 생각했을 때 성장을 위한 와닿는 피드백을 받으려면 두가지가 꼭 필요한 선결조건같아. 생각해봐봐.


하나는 우선 그 선배가 인간적으로 매력이 있는가? 이거야. 사람들마다 다 매력이 있는데 나랑 결이 맞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껄?

만약 사적인 대화든 공적인 대화든 나와 결이 맞는 선배를 찾았다면 1차 관문은 통과한거야. 짝짝짝


두번째는 그 선배의 피드백을 통해 내가 작게라도 성공한 경험이 있는가 돌이켜보는 거야. 있어?

큰 이슈는 작은 이슈는 고민이 되었을 때 그 선배의 피드백을 통해 내가 성공했던 경험이 있다면 그 선배와 너는 조직생활에서의 '신뢰'가 형성되었다고 말할 수 있어.


이 신뢰의 경험이 매우 중요한거야.

사람들은 이 신뢰라는 단어를 매우 쉽게 말해. 서로서로 믿어주면 되는거 아니냐고. 가족/친구에서의 신뢰와 회사에서의 신뢰는 사뭇달라. 회사에서의 연은 가족친지와의 연과는 다르거든. 여기서 신뢰는 일을 통해 내가 성공한 경험이 있냐 없냐가 중요한 판가름이 되는 것 같아. 왜냐하면 조직에서 모인 것 자체, 네가 그 조직에 들어간 것 자체가 성과를 내기 위해 들어간거거든. 만약 그 선배와의 이런 성공경험이 쌓이고 쌓인다면 어떻게 될까? 너는 그사람을 전적으로 신뢰하게 될꺼야! 회사에서 성장을 하고 싶다면 너와 결이 맞는 선배를 찾아 그 선배의 피드백을 통한 성공경험을 만들어보고 그 선배를 계속 활용해봐! ^^


다행히도 그런 선배가 있다고?

엄청 복받은 거야! 네가 먼저가서 술먹자 커피먹자 다가가고 친해져. 내 멘토가 되어달라 유별나게 부탁해도 좋아. 왜냐하면 통상 네 맘에 드는 선배는 다른 사람들도 모두 맘에 들어하는 선배일 확률이 매우 높거든. 먼저 잘 보여서 그 선배한테 눈도장을 확하고 찍는 것을 강추해. 그 선배가 봐도 '아 이 후배한테는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다. 이 아이는 내 피드백을 헛것으로 새기지 않는구나. 맘에 든다' 라고 느낄 수 있게 말야.


너무 아양떠는 것 같아 싫다고?

생각보다 그런 선배는 회사에 많지 않아! ㅎ

있을 때 선점해놓는 것 강추!

이전 07화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후배의 특징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