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속에서 대안을 찾는다
업무 속에서 요구되는 많은 것들은 거의 문제를 해결함으로 해서 귀결되는 것들이 많다. 이 문제 해결은 일상적인 업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과연 문제란 무엇인가?라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면 명확하게 대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문제라는 것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 문제 속에는 인과 관계가 항상 존재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복잡한 것이라도 말이다. 문제의 유형은 다양하고 매니저는 일상에서 항상 접하고 있을 것이다. 심지어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떻게 할 도리가 없는 일도 있을 수 있다. 이런저런 문제들을 해결한 경험을 비추어 보면 아무리 복잡한 문제라도 결국 그 문제 속에서 답을 구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문제를 제대로 정의해야 한다. 문제를 정확히 정의하기 위해서는 현상을 바로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깊은 산중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산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이렇듯이 매니저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그 속에 대안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문제란 상황이 기대치와 다르다는 것으로부터 기인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매니저가 수행하는 프로젝트 관리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의 유형을 삼발三發로 나눌 수 있다. 삼발이란 발생된 문제, 발견된 문제, 발굴된 문제로 분류할 수 있다. 발굴된 문제점이라는 것은 현재 일어나지 않은 새로운 일을 도모하기 위해 가설을 세우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프로젝트의 문제점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발견된 문제점이란 현재 수준보다 더 향상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끌어내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목표에 미달되었을 경우 해당된다. 그리고 발생된 문제는 현 상황에서 장애가 발생된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현재 업무 진행이 어떤 문제로 인해 질질 끌리는 상황이 해당된다.
매니저의 업무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업무에 대한 프로세스는 현상 파악, 실시간 정보의 제공, 시기적절한 의견의 제시, 특별히 지시받은 업무, 업무진행 과정, 결과의 보고와 피드백으로 순환된다. 매니저는 이 과정을 통하여 문제를 발견하고 발굴하는 것이다. 특히 문제를 발굴하기란 매니저 자신이 그 속에 파묻혀 있기 때문에 그리 쉽지는 않다. 또한 문제를 발굴한다는 것은 미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사전에 미리 문제를 만들어 대비한다는 말과 같다. 이 또한 발견된 문제 속에서 발굴해야 하는 문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매니저십 29
조직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려면 조직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믿음인 조직 효능감 Efficacy이 필요하다. 조직의 효능감은 조직원들이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 것을 말한다. 매니저는 항상 조직의 구성원들이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은 가져야 한다. 매니저는 작은 성과를 자주 만들어 믿음을 조직에 심고 특히 조직이 함께하지 않고는 가질 수 없었던 성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