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돌멩이
연못가를 산책하다 만난
쨍한 햇볕에 더욱 짙어지는 나무 그늘
그아래 놓여있는 돌멩이
매끈한 돌멩이처럼
단단하고 담백한 사람이 되고 싶다
조금의 이끼를 품어 나의 무늬를 가지고 가끔은 포근하게
담백하고 포근한 사람이 되고 싶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