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쓰는 준 Oct 16. 2023

부캐도 철저한 공부가 필요하다

최근에 읽은 '역행자'라는 책에서는 새로운 분야를 접한다면 20권의 관련 책을 먼저 읽으라고 권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나 역시 부캐 활동을 위한 여러 방면으로 공부하고자 노력했다. 이 챕터에서는 어떤 식으로 공부하며 부캐 키우기에 임했는지 공유하고자 한다.


우선 인스타그램 운영 전략을 익히기 위해 강의를 찾아들었다. '1만 팔로워 돌파'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크몽에서 강의를 알아보고, 인스타 초보자가 어떻게 콘텐츠로 계정을 육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팔로워와의 소통을 증진시키는 전략, 콘텐츠의 주기적인 업로드의 중요성, 그리고 해시태그와 같은 인스타그램의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일관된 테마와 전략을 가지고 계정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또한, 성공적인 인플루언서들을 벤치마킹하여 그들이 어떻게 대중의 관심을 끌고, 팔로워를 유지하는지를 분석했다. 특히 인플루언서들이 게시물에 사용하는 캡션 작성 방식과 콘텐츠의 다양성에 주목했다.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는 그들의 방식을 참고하면서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갔고, 이를 콘텐츠 하나하나에 적용했다. 장비와 편집 프로그램 사용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했다. 핸드폰 카메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미러리스 카메라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여 사진의 퀄리티를 올리고자 했다. 다양한 각도에서의 촬영 기법, 사진 편집에 사용되는 앱들을 꾸준히 공부했다. 이를 통해 제작된 콘텐츠의 퀄리티를 몇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진을 잘 찍는가에 대해서는 다음 챕터에서 계속해서 다뤄보고자 한다.


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는 것은 꾸준한 학습과 시도들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공부를 통해 콘텐츠 제작 측면에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었고, 계정의 성장을 체감할 수 있었다. 팔로워 1만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지만 아직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삶을 이어나가며 본업이든 부캐든 희망적인 미래를 그려나가 보고자 한다.  


Book cover photography by 글쓰는 준

이전 04화 수치에 휘둘리지 않는 부캐 활동의 원칙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