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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펜크래프트 Feb 09. 2020

2020년 2월 9일 신규 필사모임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펜크래프트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다들 조심하는 요즘,

저희 필사 모임은 한 명만 와도 진행됩니다.

엊그제까지 두 분이 신청해주셨다가

이틀 사이에 세 분이 더 신청해주셔서

결국 모든 자리가 찼어요.

주말 창비 지하1층 6인 테이블은

자리 경쟁이 치열한 편인데,

저희 회원이신 메구미님께서 맡아주러

미리 가셨으나

이미 와 있던 단체분들이 계셨어요.

그래서 1층 6인 테이블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필사 영업을 열심히 하고

서로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어요.

제가 하는 모임이라 뒤풀이는 없었고요.

그럼 오늘 오신 분들의 손으로 꾹꾹 담은 후기

들려 드릴게요~

< 2020.02.09 신규 회원분들의 후기 >

1.

설렘과 기대감을 가지고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복잡한 마음으로 오게 되었지만

좋은 분들과 만나서 이야기 하고 같은 목적을 가지고 고요 속에서

필사를 할 수 있어서 뜻깊은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꾸준히 참여해서 목적 달성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2.

이전에 독서, 필사 모임을 참여해본 적이 없어 어떤 분위기일까 기대되었습니다.

제 생각처럼 차분하고, 필사를 하며 생각을 내려놓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책을 미리 읽어왔더라면 필사 속도가 더 빨랐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처음 집중해서 글을 적어보는데 ㅔ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참여해서 책 끝까지 필사하고 싶습니다.

오늘 처음 만나는 분들도 모두 좋은 시간 되셨을 것 같아요! ㅎㅎ

다들 반가웠고 다음에도 뵐 수 있길!

3.

오기 전에도 부담 없는 마음으로 참석했는데 와보니 더 부담이 없어서 좋다.

모임장님께서 친절히 꿀팁도 전수해주시고, 편안히 모임 진행을 해주셔서 좋았다.

함께 모임을 하신 분들도 각자의 목표와 의욕을 가지고 참석해주셔서

이질감이 느껴지거나 불편한 느낌이 없어서 즐거웠다.

다음에 참석할 땐 더 재료 등을 보완해서 더 편하게 필사를 접하도록 해야겠다.

습관이 되는 날까지 다같이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4.

기대했던 것만큼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으며 노트에 적어내려 가는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오랫동안 글씨를 쓴 것이라 손이 조금 아프지만,

아무 생각 없이 책 내용에 집중할 수 있었네요.

노트에 쓰여진 제 글씨를 보니 조금 뿌듯하기도 합니다.

필사 덕분에 충만한 주말을 보낸 것 같아 기쁩니다.

다음에도 나오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5.

시간 순삭!

너무나 재미있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각자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람들 속,

필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듣는 것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신규 참석자분들의 후기입니다. ㅎㅎ

자리 맡아주신 메구미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오늘 시간 내서 와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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