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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공동저서 《치유의 숲》 후속 이야기 2

Part2. 쉽게, 누리면서

by 연 Yeon Oct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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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삶을 지금으로 살아가는 강지연 작가>​
1. 비현실적으로 꿈꾸고 현실로 이루기

2. 쉽게, 누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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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는 2021년 많은 기회의 문이 열렸던 만큼 감당해야 할 일들이 쌓여있는 중에 끝없이 올라야 할 길에 숨이 막히도록 괴롭고, 나의 부족함에 매일 연속되는 포기의 위기를 느꼈을 때 쓴 시 '오를 길'다.


내가 그동안 노력하고 작게나마 이룬 것들에 대해 스스로 격려하고 칭찬해주지 못하고, 모든 것이 한낱 작은 것에 불과할 뿐이었다는 생각에 힘이 빠지고 위태롭다고 느껴질 때 쓴 시이다. (모순되게도 편으로 '이런 시간이 성공의 일환이겠지.'라고 여기며 즐기기도 했다.)


​이제는 내가 이뤘던 것들에 대해서 모두 스스로 인정하고 격려해 주며, 부족 부분은 부족한 대로 사랑해 주게 되었다.


내게 늘 많은 기회들과 좋은 사람들이 곁에 나타남에 감사하고, 부족하기 때문에 노력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두렵기도 하지만 재밌고 기대된다.


모든 것이 뜻대로 잘 흘러갈 것이라는 확신 속에서 책에 쓴 글대로 '쉽게, 누리면서' 이 길을 가고 싶다. ​꿈을 언젠가 이루어질 것으로만 생각하기보단, 지금 이미 그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태도와 여유가 정말 중요하다.


사실 3년이 지난 지금은 이때에 비해 달라진 나의 생각들과 모습들이 많이 있다. 다시 '행복'을 키워드로 글을 쓰라고 한다면 완전히 다른 글이 나올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인가.

내 무의식 속에서 늘 행복을 가장 바라며 살아왔을 나의 인생길과 모습과 기억과 추억, 앞으로 차근차근 모두 기록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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