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1=0
1을 뺐다는 것은 (-1)을 더한 것과 같으니 이렇게 바꿔 쓸 수 있어요.
(2) 1+(-1)=0
등호(=)는 좌변과 우변이 같음을 의미합니다. 양변에 같은 수를 더하거나 빼거나 곱하거나 나눠도 등호 관계는 성립하므로 좌변과 우변에 똑같이 (-1)을 곱합니다.
(3) (-1)×{1+(-1)}=(-1)×0
그런데 어떤 수에 0을 곱하면 0이 되니까 우변의 값은 0입니다. 이 식을 다시 정리해 볼게요.
(4) (-1)×{1+(-1)}=0
이 식을 분배 법칙으로 전개해 보겠습니다. 분배법칙이란, a×(b+c)=ab+ac
(5) {(-1)×1}+{(-1)×(-1)}=0
(-1)×1은 (-1)을 한번 더한 값이니까 그대로 (-1)이 됩니다. 식을 다시 정리하면 이렇게 되겠죠.
(6) (-1)+{(-1)×(-1)}=0
여기서 {(-1)×(-1)}을 한 덩어리라고 여기고 □라고 해봅시다.
(-1)+□=0
(-1)에 어떤 수를 더해야 0이 될까요?
□=1 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1)×(-1)=1, 즉 (+1)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