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그게 가장 신기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도 똑같은 목소리가 없고 전부 목소리가 다르다는 것이.
만나는 사람들마다 각자의 목소리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는 전부 다르고 하나뿐인 사람들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다.
그렇게 예쁜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우리들은 정말 세상에 하나뿐인 가치가 있는 사람들인데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체 살아가는 사람들을 봤을때는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같은 재료와 방법으로 가지고 요리를 하더라도 모두 조금씩은 다르고 개성이 있는 것 처럼 같은 것을 보고 경험하더라도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고 같은 것을 배우더라도 각자 차이가 있다.
누군가는 이런것을 잘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이런것이 특기이고
누군가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누군가는 운동신경이 뛰어나고
누군가는 노래를 잘 부르고
누군가는 공부를 잘하고
정말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인데.
우리 모두는 아름다운 색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잠시 잃어버린 나의 색깔을 그대가 다시 찾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