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치간 칫솔질
치아와 치아 사이의 효과적인 치태 제거.
구취 잇몸질환에 효과적인 사용.
-치간칫솔 설명 문구
퇴근하고 돌아오면 저녁을 먹기 전에 몸을 씻는다.
몸을 씻기전에 이를 먼저 닦는다.
씻고 나서 양치질보다, 씻기 전의 양치질이 익숙하다.
양치질 전에 치간칫솔로 20여군데 치간을 닦아낸다.
1군데 2~3번씩의 치간칫솔질, 치아 사이를 다 하면 50회 이상이다.
그러고 나서 양치를 해야 안심이 된다.
치간칫솔을 사용한 건 몇 해 전부터다.
오복의 하나가 치아 건강이라는데, 치아가 일찍부터 아팠다.
어금니 2개를 임플란트 하고 나서부터 치간칫솔을 사용했다.
치간칫솔은 SSS,SS,S 등 사이즈가 다양하다.
자기 잇몸 사이에 적합한 사이즈를 고른다.
나는 노란색 치간칫솔을 주로 사용한다.
언젠가 만난 색채 심리학자가 내겐 노란색이 운이라 했으니까.
때로, 치간칫솔질은 경건한 의식이다.
치아 사이사이 찌꺼기를 빼내는 세척의 의식.
더 이상 임플란트가 없기를 바라며, 구취를 없앤다.
건강한 구취로 입을 열고 싶다.
혹시나 내 입에서 나온 말이 타인을 신경쓰이게 한 날엔,
더 개운하게 살자고 양치질을 2번 한다.
무례한 입을 통해 괘씸한 말을 하는 당신에겐,
치간칫솔을 선물하고 싶다.
우리 마음을 다해 세척하고 말하자.
내가 매일 하는 경건한 의식을
당신이 더 행해주길 바란다.
당신이 나의 제안을 받아들이건 말건,
나는 매일 나를 위해, 치간칫솔질이라는 경건한 의식을 잊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