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명언, 인생문장 있으신가요?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명언들을 읽듯, 건강에 대한 명언을 책에서 뽑아 정리해 하루 한 장 처방전처럼 드립니다.
딱 한 장씩만 읽으며 건강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첫 번째 시간은 역시 제 책으로 ㅋㅋㅋ 계속 내 책만 나올 건 아니니 뒤로 가기 하지 마시고요~ (도망가지 마!)
남들이 좋다고 소문내는 영양제지만 나한테는 효과 없었던 경험 있는 사람 손? 유명한 약사가 공동구매해서 샀는데 효과 없는 사람 손? ㅋㅋ 나도 그렇다.
누군가가 좋다고 추천해 줬는데 나는 별로였던 것들 분명히 있다. 당연히 안 먹고 처박아둔 영양제가 저기 저 깊은 서랍에 있다는 사실.
그럼 왜 모두에게 딱 맞는 영양제란 없을까?
우린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다르다. 성별도, 체질도, 식습관도 다르고, 생활 패턴도 다르기 때문에 모두에게 딱 맞는 영양제는 없다. 시중에 파는 영양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알맞게 나오기 때문에 나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메밀은 열도 내리고 염증도 가라앉히고 배변도 원활하게 해 준다지만 나는 메밀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먹으면 큰일 난다. 내가 자주 추천하는 비타민B도 먹기만 하면 소화가 안되고 불편하다는 사람, 의외로 많다.
나에게 맞는 영양제를 누군가가 완벽하게 알 수 없는 이유는 나의 위장상태라던가 체질 등 모든 면을 다 알지 못하기 때문.
그럼 나에게 맞는 영양제는 누가 아는가? 바로 나! 내 건강의 주인은 나! 오늘부터라도 내 건강, 내 몸을 더 사랑하자.
- 내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을 살핀다. 식사가 부실한 사람이 영양제로 뭔가 해결될 거라는 기대도 말기
- 좋은 음식보단 나쁜 음식을 피하는 게 더 중요하다. (밀가루, 설탕, 튀긴 음식, 과한 나트륨)
- 약사님과 영양제에 대해 상담하고 제품을 고르되 나에게 맞는지는 실제 먹어보고 파악하라. (먹고 효과가 좋으면 쭉 먹으면 되고 안 좋다면 다른 제품 혹은 다른 영양제 고려)
현재 약국을 중심으로 한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2025년 1월부터는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이 제도화된다. 약사회에서는 이를 위한 시범 사업을 할 약국들도 모집하였고 상담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나도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과정을 전기, 후기 모두 들었는데, 앞으로의 영양제 방향은 개인 맞춤형으로 결국 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