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좋아해

by 윤리로 인생핥기

아내가 아이 아침을 차려주었습니다.


아이는 혼자서도 잘 놀아요.


저희 어머니댁에 가야 할 일이 있었어요.

아이는 엄마가 함께 가는 줄 알았는데

아빠랑만 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슬퍼했어요.

엄마를 참 좋아하는 게 귀여워요.

그럼에도 마음을 다잡고 아빠와 함께 가 주었어요.


엄마께서 제가 지난번에 두고 간 물건들과 함께

반찬을 한 바구니 싸 주셨어요.

물론 오늘 점심도 차려주셨어요.


오늘 어머니 댁 갔다가 봉사에 조금 늦게 되었는데

함께 하시는 분들이 이해해 주었어요.


제가 봉사하는 곳에서의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주겠다는 메시지에

아이들이 리액션해 줍니다. 이 맛에 봉사합니다.


아이가 제가 차려준 밥을 맛있게 먹습니다.

지난번 돈가스 소스는 아이의 입맛 세관을

통과하지 못했는데요.

이번에는 무난하게 통과합니다. 다행입니다.


아이가 공부하자는 말에 즉각 답변합니다.

내일이 공부선물 받는 날이라는 걸 알고

신나게 공부합니다.


오늘도 밤산책 갑니다.

오늘은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오늘도 세 식구가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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