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를 하다 보면 다양한 주제의 글들이 떠다닌다. 그리고 때론 '똥글'을 투척하기도 한다.
4화는 바쁘다 바빠 추석연휴라서 가볍게 '똥글'을키워드로 쓴다.
작성자 입장에서 똥글이란?
- 가볍게 쓴 글: 단순히 재미로 쓰거나 생각나는 대로 즉흥적으로 작성한 글
딱히 정보를 전달하거나 깊은 생각을 담기보다는, 감정 표현이나 순간적인 재미를 위한 목적 - 짧은 시간 투자: 글을 쓸 때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빠르게 작성한 경우 - 피드백을 크게 신경 쓰지 않음: 글을 올리고 나서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거나, 피드백보다는 단순히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한 것에 의의를 두는 경우 - 낚시성 글: 일부러 화제를 끌기 위해 제목이나 내용을 자극적으로 쓰는 경우, 작성자 입장에서도 똥글임을 알고 있을 수 있음
똥글여부는 주관적 판단
똥글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터지는 경우
작성자가 가볍게 작성한 똥글이 예상치 않게 큰 반응을 얻는 경우
1. 유머나 공감 요소가 크게 작용한 경우
- 의도치 않은 유머: 작성자는 대충 쓰거나 가볍게 쓴 글이었지만, 스친들에게는 그 글이 매우 웃기거나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음ㅋ - 공감대 형성: 글이 깊이 있는 내용은 아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겪는 사소한 문제나 감정을 담고 있다면, 예상치 않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반응할 수 있음
- 유행하는 밈(meme)이나 트렌드 반영: 작성자는 가볍게 썼지만, 그 글이 현재 유행하고 있는 밈이나 트렌드와 맞물려서 해당 글을 퍼 나르면서 큰 반응을 얻는 경우
2. 시의적절한 주제
- 타이밍의 적중: 작성자는 가볍게 쓴 글이었지만, 그 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던 주제와 맞물려 큰 반응
예를 들어, 사회적 이슈나 특정 사건과 관련된 글을 우연히 그 이슈가 한창일 때 올렸다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그 글에 몰려들게 됨. - 즉각적인 피드백 반영: 댓글이나 반응을 보고 나도 댓글을 주고받으며 트래픽 확장됨
3. 쉽고 간단한 정보 전달
- 알고 싶었던 간단한 정보 제공: 작성자는 대단한 정보라고 생각하지 않고 간단하게 썼지만, 스친들에게는 필요한 정보였을 경우, 의외로 큰 반응을 얻을 수 있음.
특히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팁이나 짧고 간단한 정보 - 읽기 쉬운 구성: 가벼운 똥글이라고 생각해서 길거나 복잡하게 쓰지 않고 간단하게 작성했지만, 오히려 스친들에게는 읽기 쉽고 부담 없는 글로 다가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도 있음
4. 감정적 요소의 극대화 - 솔직한 감정 표현: 가벼운 마음으로 썼던 솔직한 글이 사람들의 감정에 크게 와닿을 때가 있음. 때로는 진지하게 작성하지 않은 글이 오히려 감정을 진솔하게 전달하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게 되는 경우 - 예상치 못한 감동: 짧고 소소한 이야기였는데, 스친들이 그 안에서 감동을 느껴 예상치 못하게 반응이 뜨거울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