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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단짠 Sep 08. 2022

삶이 노래가 되고 있나요?

질문은 의심이 아닌, 보다 나다운 답을 찾아가는 물음표다

THURSSDAY


당신을 든든하게 하는 사람이 있나요?

내편 들어주는 사람.

나를 위해 시간을 쓰는 사람.

나의 안부를 세상의 무게만큼 소중히 여기는 사람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내 존재가 충분해지는 사람


그렇게 놀랍도록 멋진 사람이 있나요?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세요

그 사람을 당신 인생에 초대한 신의 배려에 감사하세요. 그리고 당신도 그런 사람이 되세요


FRIDAY


애쓰지 않는 행복 -  단짠이 바라는 행복입니다 오늘, 애쓰지 않아도 행복을 주는 착한 일을 찾아보세요. 당신만의.


< 가까이 있어서 애쓰지 않아도 행복한 일 >

당신과 식사할 때

글로 채워지는 시간

잘 마른빨래를 갤 때

카드비 내고도 통장에 잔고가 있을 때

포옹할 때

꿈을 향해 몰입하는 순간

걷고, 읽고, 먹고, 쓰고, 사랑하고

그리고 기도할 때

SATURDAY


말은 할 수 있지만 내 목소리로 말하고 있을까?

걷고 있지만 내 걸음으로 걷고 있을까?

생각하지만 나답게 생각하고 있을까?

지금, 인생이 기뻐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나로부터 우주로 향하는 시간, 그 시간에 충실할까?


질문은 의심이 아닌, 보다 나다운 답을 찾아가는 물음표다



SUNDAY


아침은 단장의 시간. 무엇으로 시작하나요?

저녁은 호흡의 시간. 어떻게 쉼표를 호흡하나요?


지금,

흘려보내거나

흐트러트릴 수 없는

느낌표의 시간입니다



MONDAY


혼자 있어도 괜찮다. 둘이 있어도 좋다.

그냥 있는 게 아닌, 영혼의 온도답게 존재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혼자 있어도 충분하다. 그러나 그대는 내게 유일한 둘이 되고 싶은 이유이다. 당신으로부터 나는 나다워진다. 충분해진다.


나 더하기 너는 36.5도다



TUESDAY


눈물이 있어 글을 쓴다


















*지난 화요일은 태풍 힌남로가 한반도를 강타했습니다. 많은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수해로 고통받는 분들이 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단짠 시리즈'는 매주 화요일 글 도시락을 배달합니다. 지금 당신이 듣고 싶은 말이 도착할 거예요.
'단짠 노트'와 '단짠 스토리'는 격주로 발행합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리는 모두 달콤하고 짠하다 '단짠' -    독자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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