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나에게.
위기마다, 고비마다 가슴 절절한 위로를 기다리고, 바라는 것이 인간.
따뜻한 눈빛, 차분한 말, 포근한 손길, 부드러운 표정, 때로는 호들갑스러운 걱정에 위로를 받고 힘을 내어 다시 나아가지만. 가장 큰 에너지를 갖는 것은 스스로의 위로와 격려.
오늘도 주변의 보살핌과 위로에 자세를 바로잡고, 나를 향한 나의 격려에 주먹을 불끈 쥐며 발을 내디뎌 본다.
뜻하는 대로 되지 않는 것들.
마음 안에서만 꿈틀대고 있는 것들.
그럼에도 나아가듯 꼬물대듯 꾸준히 움직이는 발.
낙관이 희망을 만들고, 믿음이 되어, 결실을 맺으리라.
채찍도 좋지만, 오늘은 무한 격려를 해 주겠어.
나는 내 몫을 다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