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을 하는 이유를 찾아라.
“명확한 목표를 세우는 것은 인생의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는 것과 같다.”라고 일본의 심리 카운슬러이자 저술가인 우에니시 아키라가 말합니다.
인생의 목표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시간 활용은 다릅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하나씩 목표를 이뤄가는 사람들의 얼굴엔 활력이 넘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기부여 전문가인 앤드류 매튜스는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공부도 하고 사람들을 사귀면서 최대한으로 노력하는데 인생에서 좋은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을 나는 여태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새벽 시간을 활용하여 꿈을 이루고 인생을 변화시킨 사람들은 수없이 많습니다. 가까이엔 저부터가 경험하고 있습니다.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도 “하루에 두 번 6시를 만나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한다. 해가 오를 때 일어나지 않는 사람들은 하루가 해 아래 재배에 들어갈 때의 장엄한 기운을 결코 배울 수 없다.”라고 말합니다.
월트 디즈니의 CEO 로버트 아이거도 새벽 4시 15분에 일어나 자신만의 루틴을 지켜 일한 덕분에 자신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그의 자서전인 <디즈니만이 하는 것>에 밝힙니다. 그 밖에도 새벽 기상을 하는 유명인이 많습니다. 애플의 최고 경영자 팀 쿡, 스타벅스 회장인 하워드 슐츠, 버락 오바마, 벤저민 프랭클린, 마거릿 대처 등 세계적인 리더들은 벌써 새벽 시간 활용을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새벽 기상이라고 해도 실천하고자 하는 동기가 생기지 않는다면 새벽 기상은 할 수 없습니다. 잠깐 며칠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계속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제일 먼저 미라클 모닝을 해야만 하는 나만의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제가 경험한 방법과 여러 책에서 소개하는 미라클 모닝의 의지와 동기를 찾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째, 나만의 핵심가치를 알아낸다.
성공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면서 답변에서 특정 단어나 상황이 반복되면 그것이 바로 나만의 핵심가치가 됩니다. 예시 질문을 아래에 첨부합니다.
1. 인생의 우선순위에서 필수 과목과 선택 과목은 각각 무엇인가?
2. 원하는 것, 꿈꿔왔던 일, 생각하면 미소가 떠오르고 가슴이 뛰는 목표가 있는가? 그것은 무엇인가?
3. 왜 어떤 사람은 성공하고 어떤 사람은 실패할까?
4. 어떻게 하면 지금 여기서 나답게 살고 일할까?
5. 매일 밤 TV를 보는 천재를 이기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6. 쓸모 있지만 나를 녹슬게 하는 것, 비록 무용하더라도 나를 아름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7. 당신에게 미래를 알 수 있는 능력과 미래를 만들 수 있는 능력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어떤 것을 고르겠는가?
8.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당장 그만둬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둘째, 비전보드 만들어 보기.
비전보드를 거창하게 만들려고 하기보다는 시각적으로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을 보드판에 만들어 보는 겁니다. 잡지, 신문, 주간지를 구독해서 매체들에서 보이는 좋은 자극을 주는 이미지나 문장이 보이면 가위로 오려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으면 됩니다. 좋은 정보와 즐거움, 최신 트렌드 정보도 덤으로 알 수 있습니다. 비전보드에 성공한 자기의 모습을 상상해서 붙여놓아도 좋습니다.
또는 ‘캔바’, ‘미리 캔버스’ 같은 앱을 활용하면 쉽게 비전보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셋째, 미션과 비전 정하기
회사 조직 경영 전략적으로 설명하면 ‘미션’은 설립 목적, 사명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비전’은 미션을 구체화한 목표, 미래상을 의미합니다. 즉 ‘미션’은 궁극적으로 추구해 가는 목적입니다. 그 목적을 향해 힘들고 어렵지만 도달 가능한 목표는 ‘비전’이 됩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각자의 ‘미션’과 ‘비전’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우리의 시간은 무한하지 않기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당연하게도 새벽 기상을 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이상적인 이미지를 시각화하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떠올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또한 함께 상상해 봅니다.
목표가 눈에 보이는 듯이 선명하면 동기부여와 목표 의식이 확고해집니다. 새벽 기상이 저절로 됩니다. 나만 잘 되게 하는 것이 아닌 나의 성장이 사회에 또는 세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지금의 나의 작은 나비 같은 몸짓에 최선을 다합니다. 언젠가는 나비의 날개의 움직임이 바다의 바람을 일으키는 초석이 됨을 믿습니다.
10년, 5년 단위의 목표를 정하고, 1년, 월 단위 목표를 정하고, 1주, 1일 단위로 목표를 정합니다. 구체적이면 좋겠지만 처음부터 목표를 정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처음엔 대략적으로 정해두고 목표를 실현해 가다 보면 여러 번의 수정이 이뤄집니다. 더 욕심이 생기기도 하고, 도저히 이룰 수 없는 목표는 삭제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나와의 약속입니다. 그렇기에 가볍게 여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약속은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나와의 약속을 하나하나 지켜가다 보면 그 수많은 약속이 미래의 나를 만들어갑니다. 새벽 기상을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간 확보입니다. 꼭 새벽 4시 30분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자기 상황에 맞게 나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시간을 하루 2시간 이상은 꼭 가져야 합니다. 좋은 습관이 모여 내가 되는 겁니다. 매일 새벽 작은 성공을 통해 맛본 성취감은 무한한 자신감을 가지게 도와줍니다. 새벽에 경험한 자기 효능감과 자신감으로 시작하는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루의 시작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고 삶의 전체를 주도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나는 힘과 자신감을 찾아 항상 바깥으로 눈을 돌렸지만, 자신감은 내면에서 나온다. 자신감은 항상 그곳에 있다.”라고 정신분석의 선구자였던 안나 프로이트가 말합니다.
새벽 기상으로 자신감을 매일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