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이로운 열 VS 나쁜 열
목욕이나 사우나, 찜질 등으로 '자연적'으로 인체에 '열'이 나면 기간이 지나거나 스스로 열이 내려가는 우리 몸에 "이로운 열"이 된다.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사람' 때문에 발생되는 '열'은 본인 스스로가 열을 제어하지 못한 경우는 '나쁜 열'이 된다. 이 나쁜 열은 나쁜 기운으로 몸속에 쌓여서 <<화병>>이 생긴다.
화병 火病 (Hwa-Byung) - for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
이 질병은 오직 한국에서 발견되는 병으로, 의학적 병명 또한 한글 발음 그대로 '화병'이다. 다른 말로는 '울화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전적 의미로는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한스런 일을 겪어서 쌓인 화를 삭이지 못해 생긴 몸과 마음의 질병이라고 한다. 주요 증상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고, 막 뛰쳐나가고 싶고, 뜨거운 뭉치가 뱃속에서 치고 올라오는 증세로 불안감, 절망감, 우울증, 분노장애가 함께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결국 현대적인 의미로는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걸 계속 참는 일을 반복되다 보면 신체적으로 변화가 생기는 증상이라는 것이다. 한국은 조선시대부터 유교적 관습, 남녀차별, 남자 우선주의, 대가족, 명절 등과 같은 문화적 환경으로 화병을 앓는 사람들은 대부분 중년층, 장년층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 세계에서는 20대, 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화병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자주 발견된다. 가까운 미래에도 그 수가 점차 늘어날 것이다.
이런 화병 또한 치료보다는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적절한 시기에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제일 중요하며, 그 해결은 즉시즉시 해야 한다.
자존감을 높여 나를 사랑하자. 타인으로부터 받는 나쁜 기운(열)을 즉시즉시 다스리자!.
화병에 걸리면 약도 없다. 주위에 화병에 자주 걸리는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