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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병섭 Jul 16. 2024

바쁜 삶 속에서도 행복을 찾으며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미래의 성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지 말자


먼저 내가 20년 후의 나 자신에게 글을 쓰는 이유는 20년 후에도 지금처럼 그저 미래의 성공을 쫒아가다가 현재의 행복을 뒷전으로 놓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20년 후 나 자신에게 글을 써보려 해, 20년 후 나에게 보내주고 싶은 시는 시인 –정약용- 의 보리 타작 이라는 시야 그럼 글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도록 할게




미래의 성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지 말자


내가 이 시를 곱씹어 보며 생각을 해 본 결과 나는 이 시 속의 말하는 이가 조선 시대 쯤의 시기에 벼슬길을 쫓아 살아가다. 지쳐 고향 땅에 돌아와 소박한 농민의 삶을 지켜보며 마음의 깨달음을 얻게 된 양반이나 혹은 그에 준하는 위치를 가진 인물이었을 것 같아.이 시를 쓴 정약용 시인도 평소 자신이 살아보지 않은 삶인 소박한 농민의 삶에서 무엇인가를 느껴 본인이 살아온 삶을 반성하고 성찰하는 의미를 담아 쓴 시 아닐까?



이 시 속의 구절인 “낙원이 먼 곳에 있는게 아닌데 무엇하러 고향떠나 벼슬길에 헤매리오” 라는 구절을 보고 매우 공감을 하게 된 것 같아 그 이유는 내가 평소에 행복은 먼 곳에 있는게 아닌데 사람들은 모두 현실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이루기 어려운 행복을 바라며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거든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않아도 소박한 현실 속에서의 행복은 찾을 수 있는 거잖아? 가까운 사람들에게 음식을 해주며 그 사람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거나 하는, 나는 인생에서 이러한 소박한 행복이 없다면 인생은 버티기 너무 힘들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 시를 쓴 시인도 어느정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던 것이 아닐까? 나는 이 시를 쓴 시인이 세속적인 욕망 혹은 성공한 미래를 쫓아 살아가다 농민들의 소박한 현실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삶의 즐거움을 깨달은 것 같아 시 속에 이러한 구절을 넣은 것 같이 느껴져서 20년 후의 나 자신도 물질적 풍요만을 쫒으며 살아가지 않고 바쁜 삶 속에서도 행복을 찾으며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정약용 시인의 보리타작 이라는 시를 20년후 나에게 보내주고 싶은 시로 정한 것도 있어



내가 이 시를 20년 후의 나에게 보내주고 싶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20년 후의 나는 미래의 성공을 위해 지금의 행복이나 건강을 뒷전으로 생각하고 있을 것 같아서야. 내가 무엇인가에 꽂히면 모든 것을 쏟아부으려는 성질이 약간 있거든 하지만 내가 아까 인생은 소박한 행복 없이는 살아가기가 매우 힘들 것 같다고 했잖아? 20년 후의 내가 소박한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면 매우 힘든 상태일 것 같아서 이 시를 읽으며 다시 한번 인생의 중요한 점에 대해 생각하고 미래를 위해 현재를 버리지 말고 마음의 안식처를 찾아 소박한 삶의 즐거움을 느끼며 인생을 살아가라는 시 속에 담긴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어서야. 일만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다 내 주위에 일 말고 남아있는 것이 없으면 매우 서러울 것 같지 않아? 



등장인물의 생활 모습


내가 조리관련 학과라 그런가? 이 시를 읽고 초반 부분인 ‘새로 거른 막걸리 젖빛처럼 뿌옇고‘라는 부분에서 옛날 조선시대 양반들도 청주나 소주같은 고급 술이 아닌 막걸리 같은 서민을 위한 술도 즐겨 마셨구나 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어서 매우 신기했어, 




그리고 이 생각과 같이 떠오른 유튜버가 한 분 있는데 현재에서 옛날 조선시대의 방식인 고두밥을 찌고 고두밥과 누룩을 섞어 밑술을 앉히고 덧술을 하는 방식으로 술을 만드는 유튜버인 ’술 익는 집’이 생각났었어, 이 유튜버는 우리의 전통주인 3번 빚는 술인 삼양주, 혹은 여름을 나면서 만드는 술인 과하주, 조선시대 요리책에 나온 향이 일품인 술인 향료 등 매우 조선시대 혹은 과거의 다양한 전통주를 만들면서 과거의 사람들이 즐겼던 우리의 전통주를 복원하고 세상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인물이야. 다양한 재료로 누룩부터 빚어 술을 만드는 영상을 보고 있다보면 옛날 조선시대의 양조 방식이 이랬구나 하는 생각과 그 당시에 어떻게 누룩을 만들어서 술을 발효시킬 생각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며 매우 신기하고 우리의 삶 속에 함께 살아가던 전통주의 문화가 현재에 와서 이런 사람들 덕분에 복원디고 발전되고 있다는 것을 보면 매우 신기해 술이 양조되는 방식과 과정을 이해하는데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 너희도 기회가 된다면 유튜버 술 익는 집을 한번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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