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작가 이윤호 Dec 27. 2022

삶은 여행과 같기에

여행을 가서

많이 걸었어.


걸을수록

발은 계속 아파왔지만


계속 걸었어.


이제는 

서있는 것도 아플 정도로

힘들었지만

계속 걸었어.


그렇게 힘든 만큼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다양한 것을 경험했지


중간에 포기해서

걷지 않았다면

보지 못했을 거야.


내 삶도 그렇다고

생각해.


물론, 처음부터

편하게 갈 수 있다면

좋아.


하지만, 그런 것이 얼마나 있을까?

계속해서 힘들 거야.


그렇다 해도 앞으로 계속해서

걸어가야 해.


힘들다고 멈추게 되면

내 앞의 풍경은

그 순간 그대로야.


내 삶의 풍경은 

그곳이 마지막 장면이겠지.


그렇지만

일단 포기하지 않는다면


꼭 성공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내 삶의 풍경은 더 풍족해질 거야.


더 많은 점과 선이 그려지고

그렇게 삶에 또 다른 장면을

그려가겠지.


삶은 내가 태어난 순간부터

내 마지막 순간까지의

여행과 같으니.


걷는 것을 잠시 멈추더라도

포기는 하지 마.

이전 20화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