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고 난 뒤 가만히 뒤돌아보니
한 마디 말로 인해
수많은 결과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누군가에겐 기쁨을 주기도 했고
다른 누군가에겐 힘과 격려를 주기도 했고
이와는 반대로 슬픔과 화를 일으켜서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했네요.
그러네요.
자신의 작은 몸짓이 남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언제나 명심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말의 영향력은 엄청나게 큰 것 같아요.
때론 긍정적으로, 때론 치명적으로.
그러네요.
나쁜 결과를 야기할 때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전 말이 많아요.
병에 걸린 것 같기도 해요.
말을 많이 하는 병, 듣지 않는 병.
이렇게 영향력이 큰 것이 바로 말인데
생각 없이 낭비한 것 같아요.
무심코 던진 말이라는 돌부리에 걸려
다른 사람이 상처받고 다칠 수도 있는데요.
가진 것 없는 모모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진심을 다한 경청과 호응이라지요.
그런 재주를 가진 사람이 없기에
사람들은 모모를 더욱 사랑하지요.
말을 많이 하는 저 같은 사람은
자기가 할 말을 준비하느라
남의 말을 경청할 수 없대요.
누구나 자신으로 인해 사람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려면 말을 줄이고 경청해야 한답니다.
진심으로 변해야겠어요.
말을 적게 하는 훈련을 해야 할까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