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비

by 신화창조
고양이.jpg

선 햇살 좋아서, 마당 끝에 나왔는데

어디선가 주먹 달구비 잰걸음 달려와

처마 밑에 도망가 가만히 빗발을 센다.


허공에 걸린 거미줄에 빗방울 걸리고

해 비든 꿀 비든, 내 마음은 꽃비라네

어느 틈에 고양이 둘 내 곁에 앉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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